시래기를 찬물에 담궈서(10분 정도) 특유의 시래기 냄새도 제거하고 먼지같은 이물질들도 가라앉게 해줍니다.
STEP 2/15
시래기를 서너번 헹군 다음 물기를 꼭 짜줍니다.
접시에 섬유소만 따로 모아보았습니다. 이 섬유소를 제거해야 합니다.
STEP 3/15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시고요. 한 5-6cm 길이면 적당할 듯합니다.
STEP 4/15
양념은 고추장 2큰술반, 된장 1큰술반, 고추가루 2큰술, 청주 1큰술반, 간장 2큰술, 황설탕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생강가루 3분의1작은술, 후추 약간을 넣어서 고루 섞어줍니다. 이렇게 섞어서 숙성시켜주면 더욱 좋습니다.
STEP 5/15
양념의 반만 사용하여 시래기를 무쳐줍니다. 10분 정도 재워두시면 간이 훨씬 잘 배인답니다.
STEP 6/15
소금물에 살짝 헹군 후에 물기를 제거합니다.
STEP 7/15
볼에 코다리를 넣고 남은 양념 반은 코다리에 무쳐줍니다. 코다리도 이렇게 해서 10분 정도 재워주시면 더욱 좋답니다.
STEP 8/15
멸치 육수는 우선 멸치 내장을 제거하고 기름없이 냄비에서 볶아주어야 비린내가 나지 않는답니다. 양파도 직화로 구워주고 대파를 넣어주는데, 대파 뿌리를 칫솔로 잘 닦아서 넣어주는 것이 맛이 훨씬 좋답니다. 무도 통썰기하여 직화로 구워줍니다. 찬물보다는 끓는 물을 넣어주는 것이 좋으며, 끓기 시작하면 거품을 걷어내고 마른 다시마 한 조각을 넣어 줍니다.
STEP 9/15
뚜껑을 잠깐 닫고 끓여줍니다. 소금 1큰술을 넣어주고 설탕 1작은술은 조미료 역할로 감칠맛을 내기 위해 넣어줍니다. 청주도 1큰술 넣어주고 면보에 거르거나 고운 망에서 걸러줍니다.
STEP 10/15
멸치 육수를 냄비에 담아줍니다. 큰 국자로 6국자를 넣어주었구요.
STEP 11/15
시래기를 냄비에 담아서 뚜껑을 닫고 시래기가 푹 익도록 합니다.
STEP 12/15
시래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무를 납작하게 썰어둡니다. 마지막에 넣어줄 대파와 청고추, 홍고추도 손질해둡니다. 어슷썰어주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