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중요한 키포인트입니다. 시래기의 얇은 섬유소를 제거하셔야 무침을 하든 국을 끓이든 부드럽답니다. 줄기를 꺽어서 호박잎 섬유소 제거하듯 벗기시면 됩니다.
STEP 4/13
섬유소를 제거한 시레기를 먹기 좋게 4등분하였습니다.
STEP 5/13
된장 2큰술반을 넣어서 시래기에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이렇게 된장에 무쳐서 밑간을 해두면 더욱 깊은 맛이 난답니다.
STEP 6/13
멸치 육수를 기본 국물로 하려고 하는데, 멸치는 기름없이 팬에 볶아주면 비린내를 없앨 수 있답니다.
그런 다음 양파- 통째로, 대파- 뿌리째 잘 세척한 후 물기 제거하고, 무-1~2cm 두께로 토막내서~ 직화로 잘 구워줍니다.
이렇게 야채를 구워서 국물을 내주면 더욱 깊은 맛이 난답니다. 모든 재료를 넣어주고~
STEP 7/13
끓는 물을 부어줍니다. 거품 걷어내고 다시마는 끓기 시작하면 5분만 익히고 건져냅니다. 그래야 끈적한 성분이 나오지 않는답니다. 다시마를 오래 끓이면 국물이 탁해진답니다.
STEP 8/13
30~ 40분 정도 끓여주다가 소금 1큰술, 설탕 1작은술, 청주 1큰술을 넣어 5분 정도 끓이면 완성입니다.
청주는 끓으면 알콜 성분이 날아가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구요. 체에 걸려 밑국물을 준비하시면 된답니다.
STEP 9/13
냄비에 준비한 멸치 육수를 1200ml 를 부어주고 끓기 시작하면 된장에 밑간해 놓은 시래기를 넣어줍니다.
STEP 10/13
마른 새우를 한 줌 넣어줍니다. 마른 새우가 감칠맛을 내게 해주어서 자주 사용하는데, 없으면 멸치 육수만으로도 괜찮답니다.
STEP 11/13
살짝 끓기 시작하면~ 뚜껑을 닫고 약불에서 40분 정도 끓여줍니다. 오래 끓여야 구수하고 부드러운 시래기국을 맛볼 수 있답니다.
STEP 12/13
어슷썬 대파 넣어주시구요. 맵게 드시려면 고추가루나 청양 고추 등을 넣어서 드시면 좋구요. 다진 마늘 반큰술과 대파, 소금을 넣어 완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