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는 기름기가 적은 등심을 사용해요. 안심도 좋구, 먼저 먹기좋게 손가락 길이만큼 자르고, 간장 1, 맛술 1, 달걀 1개, 소금, 후춧가루 약간을 넣어 손으로 주물러 거품을 내고~
STEP 2/8
밀가루 3, 녹말가루 3을 넣고 섞어 튀김옷을 입히고
STEP 3/8
180℃ 기름에 하나씩 넣어 튀기고~ 온도를 높여 노릇하게 한번 더 튀겨주고, (기름 튀기지 않게 조심~) 2번 튀겨줘야 바삭해져요.
STEP 4/8
오렌지는 깨끗이 씻어서 키친타올로 물기를 제거하고, 반으로 자른 뒤 숟가락이나 작은칼로 속살을 도려내요. 도려낼때 껍질과 가까운 흰색부분을 중심으로 공략하셔야지 오렌지가 뭉글어지지 않고 즙도 안나와요. 작은숟가락으로 파니 더 쉽더라구요. 칼은 껍질이 잘라질까바 못하겠고~ 그리고 주의하실 점은 속살을 도려낼때 뿌리까지 뽑아버리면 껍질 밑동부분에 작은 구멍이 생길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5/8
그리고 소스재료인 양파, 피망, 붉은피망, 오렌지, 목이버섯은 먹기좋게 썰고, 오렌지는 위에서 속을 파낸걸 쓰세요. 되도록이면 오렌지는 껍질부분이 뜯어지지 않게 손으로 하시는게 좋아요. 안그럼 소스를 만들때 오렌지가 다 풀어지거든요. 목이버섯은 미지근한 물에 담궈 불려주시구요. 그 외 사과나 파인애플, 귤 등 다른 과일을 넣어주셔도 좋아요.
STEP 6/8
달군냄비에 포도씨유 1큰술을 두르고 소스재료를 볶다가~ 탕수육소스를 넣어 끓인 뒤 녹말물 3큰술을 넣고 걸쭉하게 소스를 만들고 녹말물은 녹말가루 2큰술과 물 3큰술을 섞어서 만들어요.
STEP 7/8
속을 파낸 오렌지컵에 튀긴 고기를 담고 탕수육소스를 적당량 끼얹어 드세요.
STEP 8/8
이렇게 하나씩 들고 먹기에 좋고 양이 그렇게 많이 들어가는편이 아니라 파티, 손님상에 내놓으면 모양이 이뻐서 사람들 시선끄는덴 최고죠. 또 일반 탕수육이지만 오렌지컵에 담아놓으니 탕슉이 화려하게 보이네요~ 역시 음식은 별다를게 없어도 어떻게 셋팅하느냐에 달라보이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