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동치미를 한 항아리씩 담았지만
이제는 식구들이 적으니 많이 담구지않지요~
통무로 담구어 잘라먹는게 맛나지만~
조금씩 담굴 때는~ 잘라서 만든답니다.
무가 맛날 때 조금씩 담궈서 맛날 때 떨어지게 한통씩 담아요~
벌써 3번째 담가먹고있는 동치미 소개해요~
동치미
조금씩 담구어 먹는 동치미
찡한 맛이 일품~ 동치미
만들기
무2/3개...소금1T, 배추절임 조금,
배 반개, 양파반개, 마늘3톨, 생강1톨,
삭힌고추5개, 쪽파 5개, 찹쌀풀 2T, 사과즙1봉
국물 - 물6컵~8컵, 소금2~3T, 매실청1T
벌써~ 제주무가 나왔어요~
예전엔 겨울엔 가을무 저장한 거 먹어야하니~
바람든 것도 많고 했는데~
이제는 제주무가 있어서 좋네요~
깨끗해서 다듬거도 없지만~
지저분한 부분만 잘라내고 껍질째 사용해요~
6cm 길이로 토막내서 길이로 손가락 굵기로 썰어요~
담을 통에 담고서 천일염 1큰술로 절여요~
국물을 맛나게해줄 양념을 만들어요~
배,생강,양파.마늘을 믹서에 아주 곱게 갈아서 즙만 체에걸러요~
사진엔 마늘이 빠졌네요~
물기가없으면 안갈리니~ 물을 1~2컵 넣고 갈아요~
어짜피 국물을 잡아야하니 얼만큼 넣던지 상관없답니다.
배는 싱싱하면 그냥 껍질 째 잘라서 넣으면 되요~
냉장고에 넣어둔 고추삭힘도 몇개 꺼내놓고~
요~ 삭힘고추가 들어가야동치미 특유의 감칠맛이 나요~
찹쌀 풀도 조금 쑤어놨어요~ 요건 안넣어도 좋아요~
빨리 익길 바라면 풀을 넣으세요~빨리 익는답니다.~
30분~ 정도 지나면~ 무가 말랑해져요~오래 절이지않아도 되요~
실파,삭힘고추 넣고 실파는 자르지않고 대충 묶어서 넣는게 더 깔끔해요~
전 그냥 잘랐네요~ ㅎㅎ
물을 6컵에 소금 2큰술정도 넣고 소금을 녹여서 부어요~
더 맛나라고 사과즙도 하나 넣고~
단맛은 매실청으로 맞추어 주세요~
배추절인게 있어서 얼른 속부분만 띠어서 같이 넣었답니다.
국물은 내용물이 잘박할 정도로 맞추세요~
건지가 많아야 동치미가 맛나답니다.
간은 조금 짠정도로 맞추시구요~
음~ 벌써 맛날 것 같지요~ㅎㅎ
날이 추우니~ 베란다에서 2주쯤 지나니~쨍하니 익네요~
10일후부터 먹기 시작했다지요~
날이 추울 때라서 국물이 아주 찡하네요~
딸내미~ 요런 찡한 맛이 어디서 나오는거냐고 묻네요~
음~ 좋은 재료에 차가운 온도와 정성이 빚어내는 거지 했답니다.
이보다 시원할 순 없다입니다.
뻥뚤리는 시원함
무는~ 아삭아삭~
배추는 사각사각~
맛난 국물~
죽먹을 때도~
매운음식 먹을 때도~
동치미 한모금이면 만사오케이입니다.
국수를 삶아서 먹어야겠어요~
시원 시원~ 깔끔하니깐요~
예전의 항아리에 담아 땅에 묻고~
살얼음이 동동 떠있는 동치미무를 꺼내서
나박나박 썰어서 먹는 그맛에는 못미치지만~
그못지않은 맛난 맛이랍니다.
무가 맛날 때~
한통씩 담가서 맛나게 드세요`
노란장미 오픈캐스터 5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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