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송이 버섯은 모양을 살려 약간 굵직하게 편으로 썰어요. 양파는 볶음밥 하실 때처럼 작은 깍두기 모양으로 만들구요.(채썰어주셔도됩니다) 마늘도 편썰어 준비해주세요. 물에 양파, 마늘 등을 스톡과 함께 끓인 후 걸러서 사용하면 좋긴하지만.
STEP 3/6
육수는 요렇게 큐브형으로 생긴 것. 물에 양파, 마늘 등을 스톡과 함께 끓인 후 걸러서 사용하면 좋긴하지만, 물+스톡1개로 간단하게 만들었습니다. 캔에 든 치킨브로스, 비프브로스 가지고 계시면 그걸로 사용 하셔도 되구요.
STEP 4/6
달궈진 팬에 버터와 밀가루를 1:1로 넣고 덩어리 없도록 계속 섞어주세요. 갈색으로 변하면 케첩(토마토 페이이스트)을 넣어 볶아서 신맛을 날려 줍니다. (갈색이 날 때까지 볶다보면, 처음 하시면 태울 수도 있어요. 불이 너무 세면 냄비를 잠시 들어 열을 식히고 다시 불 위에 올려도 돼요) 육수(치킨스톡)를 넣어 저어가며 뭉근하게 풀어 주세요. 월계수잎과 우스터 소스를 넣고 끓이다가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춰주세요.
STEP 5/6
달궈진 팬에 올리브오일 (버터)를 넣고 마늘을 볶다가 양파도 볶아요. (양파가 연갈색이 돌 정도로 볶아야 하는데 저는 살짝 덜 볶았어요.) 볶아진 양파와 마늘 잠시 그릇에 덜어 놓고. 그 냄비에 고기를 넣어 앞뒤로 뒤집어가며 익힌 후 (기름 부족하면 버터 조금 더 넣고) 덜어놓은 마늘+양파와 양송이 버섯을 한데 섞어 다시 한번 볶아 주세요.
STEP 6/6
위의 재료들을 섞어 생크림 3스푼을 넣어 한번 더 끓여서 마무리 합니다.
1. 윗등심은 부위 특성상 약간 질길 수 있어요. 그래서 칼등으로 두들겨 부드럽게 만든 후 사용 하시면 되구요. 너무 질기거나 기름이 많은 부위는 탄력적으로 제거 하셔도 좋습니다. 정확하진 않지만 고기에 밀가루를 입히는 과정은, 색을 진하게하기 위함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밀가루 뭍혀 털어서 준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