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는 기름기없는 안심이나 등심으로 준비한뒤 손가락 굵기정도로 길쭉하게 썰어줍니다. 돼지고기는 소금1작은술, 간장0.5큰술, 후춧가루약간, 맛술1큰술(미림) 을 넣고 밑간을 합니다. 보통 탕수육 반죽할때 녹말에 물부어 앙금가라앉으면 윗물버리고 그걸 반죽에 쓰는데 이번엔 녹말가루 2/3컵 + 튀김가루 1/3컵 (= 총1컵) 넣고 계란흰자 하나넣고 물반컵정도 넣어 반죽했답니다.
STEP 2/7
반죽이 골고루 묻도록 잘 섞어준뒤 기름온도 약 170도 정도로 한번튀겨내 줍니다. 탕수육 튀길때 기름온도는 반죽 한방울 떨어뜨려봤을때 가라앉았다가 금새 떠오르면 적당하답니다. 그리고 튀김재료 넣으면 막 서로 달라붙는데 바로 떼주면 또 달라붙기도하고 튀김옷도 벗겨집니다. 튀김옷이 어느정도 바삭해지면 떼주세요.
STEP 3/7
한번 더 튀길꺼라 1차에는 이렇게 하얗게 튀겨줬답니다. 이렇게 튀겨낸뒤 기름빼고 한김 식힙니다.
STEP 4/7
탕수육고기 1차로 튀긴뒤 고기 식는동안 소스를 만들어줍니다. 양파, 피망, 당근, 사과 그리고 목이버섯넣으면 맛있는데 없어서 표고버섯을 불려서 넣어줬답니다. 소스재료도 물1.5컵이랑 간장 1.5큰술, 굴소스1큰술, 설탕5큰술, 식초4큰술, 소금한꼬집을넣고 잘 섞어놔주세요. 물녹말은 녹말에 물넣어 개어둡니다. 야채는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STEP 5/7
달군팬에 기름살짝 두르고 야채 몽땅 때려넣고 달달볶다가 한데섞어둔 소스재료 부어 보글 보글 끓으면 물녹말을넣어 농도를 맞춰줍니다. 물녹말 한번에 3큰술 다 넣지말고 조금씩 넣어가며 농도 맞춰주세요.
STEP 6/7
소스가 완성되면 탕수육 고기 다시한번 튀겨내줍니다. 두번째 튀길땐 기름온도 조금 더 높여 바삭 바삭 노릇노릇해지도록 튀겨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