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는 약 20마리 머리와 내장을 제거한 다음 달구어진 팬에서 기름없이 살짝 볶았다가 물을 붓고 다시마를 한 장(10cm 크기) 넣어서 약 10분여 정도를 끓여줍니다.
STEP 2/6
10분 정도 끓인 육수에서 멸치와 다시마를 건져내고 불을 내린 다음 가스오부시를 약 5큰술 정도 넣고 맛을 우려냅니다. 국물 맛이 잘 우려나면 체에 밭쳐 찌꺼기들을 가라앉힙니다. 따라낸 육수에 간장 2큰술과 조미술 2큰술을 넣고 다시 한번 끓여줍니다.
STEP 3/6
국물 맛을 보고 싱겁다고 생각되면 소금 약간 더 보충하여 입맛에 맞도록 간을 맞춥니다.
STEP 4/6
애호박과 당근은 곱게 채 썰어서 애호박은 소금에 살짝 절였다가 물기를 제거한 다음 식용유를 두른 팬에서 살캉하게 볶아줍니다. 당근도 가늘게 채 썰어 소금을 넣은 후에 살짝 볶아줍니다. 소고기는 살코기로 가늘게 채 썰어 간장 조금, 설탕 약간 참기름 조금, 후추, 다진 마늘을 약간씩 가미한 후 조물락 거리면서 무친 다음 약 10여분 정도 재웠다가 기름을 두른 팬에 보슬하게 볶아서 식혀 줍니다. 달걀 하나를 풀어서 소금 약간 가미한 다음 지단을 만들어 가늘게 채 썰어 준비를 합니다.
STEP 5/6
물이 넉넉히 담기는 냄비에 물을 끓이고 소면을 넣은 다음 삶아 줍니다. 물이 넘치려 할때에 찬물을 조금 붓고 계속 끓여줍니다. 몇 번 반복을 하게 되면 소면이 쫄깃하게 그리고 더 부드럽게 익혀집니다. 익혀진 소면은 채에 건져서 재빨리 찬물에 씻어 줍니다. 그릇에 담고 팔팔 끓고 있는 육수로 소면을 다시 뎁혀 줍니다. 두번 반복하게 되면 소면이 뜨거운 국수로 변하게 되지요.
STEP 6/6
뎁혀진 국수위로 볶은 소고기와 당근을 올린 다음 그 위로 볶은 애호박을 올립니다. 애호박 위로 지단을 올리고 구운 김을 올리면 고명이 예쁘게 장식이 됩니다. 끓고 있는 육수를 부으면 맛있는 국수장국이 탄생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