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는 간자장을 올려 드렸는데요.. 이번에는 조금 단 맛이 강하고, 그리고 나중에 전분을 넣어서 걸쭉하게~~ 촉촉하게 만드는 짜장이랍니다.... 생각보다 많은 양의 채소를 먹을 수 있고, 또 가정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것이니 같이 만들어 보세요....^^ 중국집의 짜장보다 자극적이지 않고... 소박하니 맛이 있떠욤.....
돼지고기(1줌)는 등심이나 안심 등의 살코기 부위로 먹기 좋게 깍뚝 썰어서 돼지고기양념재료인 청주(1), 다진 마늘(0.5), 소금, 후춧가루, 생강즙이나 가루(약간씩) 를 넣고 조물조물 밑간을 하고, 새우살(1줌)도 씻어서 물기를 빼서 준비하고... 짜장에 새우가 들어가면 맛이 있어서 늘 같이 넣곤 하는데요, 새우살이 없다면, 그냥 돼지고기의 양을 늘려서 해도 좋답니다....
STEP 2/10
감자, 당근, 양파, 양배추, 호박은 먹기 좋게 잘게 썰고....
STEP 3/10
식용유(4)에 춘장(4)을 넣고 춘장이 타지 않게 달달 볶아 주고....
STEP 4/10
달군 팬에 기름을 살짝만 두르고, 밑간을 한 돼지고기를 넣고 달달 볶다가.....
STEP 5/10
당근과 감자, 호박을 넣고 볶고....
STEP 6/10
이어서 양파와 양배추, 새우살을 넣고 볶다가...
STEP 7/10
채소가 충분히 다 익으면, 미리 볶아둔 춘장을 넣고, 춘장과 채소들이 고루 섞이도록 같이 볶아 주고.... 이때 자장소스재료인 흑설탕(1), 물엿(2), 굴 소스(1), 간장(1) 을 넣고 같이 볶아주도록 합니다... 흑설탕 없으면 그냥 설탕 넣으세요~~~
STEP 8/10
이어서 물(2컵)을 넣고...
STEP 9/10
바글바글 짜장을 끓이다가.....
STEP 10/10
물(4)과 녹말가루(2)를 섞은 물녹말을 조금씩 넣어가면서 짜장의 농도를 맞춰주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