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채소와 좋은 발효식초, 유기농 황설탕을 이용해 홈메이드 믹스드 베지터블 피클을 만들어 보았어요. 알록달록하고 예쁜 모양에 반하고 자극적이지 않고 상큼하고 깔끔한 맛에 또 반해 버리는 믹스드 베지터블 피클. 적채를 적당히 섞어주면 피클액이 예쁜색으로 변해 더욱 인기만점이랍니다.
냄비에 물을 붓고 설탕을 넣고 먼저 끓여 줍니다. (유기농 설탕은 정제설탕에 비해 알갱이가 커서 먼저 녹여줘야 해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미쯔칸 곡물식초를 넣어 줍니다. 피클링스파이스와 월계수잎을 넣고 팔팔 끓을때까지 끓여준후 피클액을 식혀 줍니다. (피클링스파이스가 없으실 경우엔 정향, 타임, 통후추, 씨겨자, 월계수잎등을 섞어서 사용 하셔도 되요.)
STEP 2/5
준비한 채소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물기를 제거한 채소는 다양한 모양으로 자르거나 모양커터로 모양을 내서 준비합니다.
STEP 3/5
끓는물에 열탕소독해서 물기를 말린 유리병에 잘라둔 채소를 담아 줍니다. 식혀둔 피클액을 채소가 잠길때까지 붓고 뚜껑을 닫아 줍니다.
STEP 4/5
완성된 믹스드 베지터블 피클. 재료의 맛과 색을 살리기 위해서 피클액이 뜨거울때 붓지 않고 식혀서 부워 줬어요. 냉장보관하고 이틀후면 드실수 있구요. 보관을 좀 더 오래하고 싶으시면 피클액을 따라서 다시 한번 끓인후 식혀서 피클에 부워서 밀봉하면 조금 더 오래 드실수 있어요.
STEP 5/5
알록달록 색이 이뻐서 보기만 해도 식욕이 확 돋지 않으세요? 아삭아삭 새콤달콤 알록달록 상큼하니 아주 맛있는 피클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