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배추는 먼저 한 장씩 떼어 깨끗하게 씻어준 뒤 물기를 털어주세요.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를 때는 칼을 살짝 비스듬히 눕혀 빗겨 썰어주세요.
줄기의 두꺼운 부분도 함께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STEP 2/9
물 200ml에 굵은소금의 절반 정도를 풀어 배추에 골고루 뿌려주세요.
남은 소금은 배추 줄기처럼 두꺼운 부분을 중심으로 중간중간 켜켜이 뿌려주면 돼요.
이 상태로 총 40~50분 정도 절여주세요.
STEP 3/9
중간에 한두 번 위아래를 뒤집어주고,
배추 줄기를 손으로 살짝 휘어봤을 때
부러지지 않고 부드럽게 휘어지면 잘 절여진 상태예요
STEP 4/9
잘 절여진 배추는 찬물에 2~3번 가볍게 헹궈주세요.
헹군 배추는 체에 밭쳐 최소 30분 정도 물기를 빼주세요.
배추에 물기가 많이 남아 있으면 나중에 겉절이 양념이 묽어질 수 있어요.
STEP 5/9
배추 물기를 빼는 동안 알배추 겉절이 양념을 만들어주세요.
믹서기에 멸치액젓과 매실액을 먼저 넣고 양파, 사과, 새우젓, 다진 마늘, 찬밥을 넣어 곱게 갈아주세요.
찬밥을 조금 넣으면 양념이 배추에 잘 어우러지면서 겉절이 양념의 농도도 잡아줘요.
STEP 6/9
곱게 간 재료는 볼에 담고 고춧가루를 넣어 섞어주세요.
바로 버무리기보다는 15~20분 정도 그대로 두었어요.
고춧가루가 양념에 불면서 처음보다 색이 더 붉고 고와지고,
고춧가루 특유의 날내도 한결 줄어들어요.
STEP 7/9
물기를 충분히 뺀 배추와 쪽파를 넓은 볼에 담아주세요.
만들어둔 배추 겉절이 양념은 처음부터 전부 넣지 않고 80% 정도만 먼저 넣어주세요.
배추가 으깨지지 않도록 손에 힘을 빼고 살살 버무려주세요.
색과 간을 보고 남겨둔 양념을 더해 맞춰주세요.
STEP 8/9
양념이 배추에 고르게 묻으면 마지막으로 통깨를 넉넉하게 넣어 가볍게 섞어주세요.
바로 먹어도 맛있지만 조금 두었다가 먹으면 양념이 배추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또 다른 맛으로 즐길 수 있어요.
참기름은 미리 넣기보다 먹기 직전에 1/2큰술 정도만 살짝 둘러주세요.
고소한 향이 더해져 밥반찬으로 먹기 좋아요.
STEP 9/9
갓 지은 따뜻한 흰쌀밥 위에 배추 겉절이 하나 올려 먹으니
다른 반찬을 많이 꺼내지 않아도 밥 한 공기가 금방 없어지더라고요.
김장김치가 조금 물릴 때쯤에는 이렇게 알배추 하나 사다가 바로 만들어 먹어도 좋은 것 같아요.
아삭한 알배추 겉절이로 입맛 돋우는 밥반찬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