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 셰프의 짜파게티 요리가 센세이션을 일으켰어요.
김연아씨가 운동하고 식단 조절하느라 평생을 라면을 못먹은 게 한이 되어서 라면 요리를 좋아하고 그 중에서도 짜파게티를 좋아한다고 해요.
최현석 셰프가 짜파게티를 만들면서 갑각류 알러지 있는 고우림씨를 위해 해산물 대신 어묵을 사용했어요.
소고기와 양파를 넣고 볶다가 어묵과 어묵 육수를 넣고 삶은 짜파게티를 넣고 짜파게티 소스와 섞어서 완성해요.
마지막에 소스와 설탕 1티스푼을 넣는데 그게 짜장라면의 맛을 업시켜주는 킥이라고 해요.
그리고 마늘을 전자레인지에 삶아서 버터와 올리고당을 넣고 갈아서 달콤한 마늘 퓨레를 만들어 완성된 짜파게티에 얹어 줬는데 이게 또 풍미가 장난이 아니예요.
패널들과 다른 셰프들이 먹어 보고 서울 3대 짜장 중 하나라고, 고급 호텔 짜장면 맛이 난다고 극찬을 했어요.
궁금해서 저도 주말 시작하는 날 저녁에 호텔 요리같은 고급 짜파게티 도전했어요.
역시 괜히 극찬한 게 아니예요.
고급 짜장면집 안가도 될 맛이예요.
짜파게티 끓이는 거 보다 정성도 많이 가고 재료도 맛있는 재료를 많이 쓰니 맛이 있을 수 밖에 없는 거 같아요.
제가 보기에 이 짜파게티 맛의 킥은 어묵과 마늘퓨레 같아요.
어묵이 감칠맛을 더 내고 양념을 잘 흡수해서 넘 맛있는데다 라면 퓨레의 기분 좋은 마늘향과 고소하고 달큰한 맛이 짜장라면과 잘 어우러져요.
큼지막하게 썰어 구운 소고기도 듬뿍이라 이미 고급진 짜파게티인데 어묵과 양파도 맛있고
무엇보다 위에 올린 버터향 머금은 마늘퓨레로 더 깊고 풍성하고 고급진 맛이 나요.
정말 유명 호텔급 짜장면이라고 해도 좋을 듯 해요.
원래 레시피에서는 싱거워질 수 있는 부분을 어묵탕 소스를 넣은 어묵 육수를 활용했는데
저는 어묵탕 재료가 없어서 어묵 끓인 물에 소금 한꼬집 정도 뿌려서 사용했어요.
어묵탕 어묵 재료가 있다면 어묵 육수를 활용하면 더 감칠맛이 날 거 같아요.
그거 없어도 너무 맛있어서 감탄하면서 먹었어요.
셰프님은 설탕 1티스푼이 맛을 끌어올려 준다고 했는데 짜파게티의 맛이 단짠단짠이니까
그런 거 같아요.
요리해 보니까 마늘 퓨레도 올리고당 넣어서 달콤해서 마늘퓨레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맛있을 거 같아요.
마늘 퓨레는 은근 중독성 있어서 넉넉하게 넣어도 좋더라구요.
집에서 일류 호텔급 짜장면 만들어 보시길 강추해요.
일요일엔 내가 최파게티 요리사~
기절할 만큼 맛있을 거예요.





- 마늘 퓨레는 맛을 끌어올려주는 킥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