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텃밭에서 정성껏 키운 애호박을 얇게 썰어 말려 두었지요. 그 건호박을 꺼내 정월대보름을 맞아 묵은 나물로 만들어보려 합니다. 정월대보름은 묵은 나물을 먹으며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날이지요. 자연이 준 재료를 오래 두고 먹는 조상들의 지혜가 그 안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올해도 무탈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요리를 시작해 봅니다.
친정 엄마의 손맛에, 시어머니의 손맛을 더하고, 또 나의 손맛을 더해 가족들의 건강하고 맛있는 밥상을 준비하는 집밥 요리입니다. 많이 놀러 와 주세요~^^






*묵은 나물은 들기름을 꼭 넣어주세요.
*새우젓 국물이 감칠맛을 더합니다.
*들깨가루는 마지막에 넣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