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었을 땐 국을 잘 안 먹는 저에게 친정아버지께서 아직은 젊구나
하셨던 말씀이 무슨 뜻인지 알 것 같네요
여러 가지 국 종류를 바꿔가며 끓이는데
겨울 시금치 맛있을 때 삶아서 물을 조금 넉넉히 붓고 얼려 놓았다가
추석 때 시금치 비쌀 때 먹고 한 팩 남은 것 시금치 된장국 끓였어요
이제 시금치가 가격도 많이 착해지고 나오기 시작하니
시금치 냉동은 모두 처리해야 하기에 시금치국을 끓였네요
된장국은 속도 편하면서 구수하고 부답 없이 아침국으로 먹을 수 있지요
두부도 같이 넣으면 좋은데 오늘 시금치 된장국엔 두부는 넣지 않고
건새우 마른 팬에 달달 볶아 끓였더니 정말 구수하고 시원하고 감칠맛이 나는
시금치 된장국 건새우시금치국으로 아침문을 열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