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 국은 엄마가 꼭 쌀뜨물에 끓였어요.
밥하면서 쌀뜨물을 받아주세요.(쌀 씻으며 세번째 물 받아서 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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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는 한단을 사서 반만 다듬었어요.
기장이 짧은 시금치라 반 안 잘랐어요. 깔끔하게 씻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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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국의 가장 중요한 핵심 포인트는 지금 부터예요.
제가 엄마 없을때 시금치 국을 끓였는데 엄마가 끓여준 그 맛이 아닌 거예요. 그래서 이상 하다 생각했죠.
엄마한테 물어보니 시금치 풀물을 뺐냐고 하는 거예요.그게 뭔소릴 까요?
제가 끓일때 맛 없었던 이유가 여기 있어요 .
시금치를 씻어서 저는 잎에 상처 안내고 얌전히 국속에 넣었거든요. 그게 문제 였어요.
시금치,근대,아욱 이 세가지 국을 끓일때는 시금치를 바락바락 주물러서 푸른물이 나올 정도로 으깨서 끓여야 하는 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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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를 바락바락 잎이랑 줄기가 으깨지게 주물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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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향이 나면서 푸른물이 이렇게 빠져요.
시금치가 줄기랑 다 으깨지면 헹궈서 물을 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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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다시 국물 내야줘 다시멸치 종이컵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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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뜨물 팔팔 끓는데 넣으 시구요.
항상 말씀 드렸듯이 한 5분 끓이고 멸치 한마리 건져서 씹어봤을때 아무 맛도 안나면 국물 다 빠진 거예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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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멸치 다 건져 주세요.
STEP 9/17
빼놓은 시금치를 꽉꽉 채워서 종이컵으로 두컵 다시국물 안에 넣어 주세요. 한컵이 1인분이라고 생각하면 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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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진 마늘 티스푼 하나 넣어 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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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 넣고 팔팔 끓어서 시금치 익은향이 올라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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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을 한스푼 크게 넣어주세요.
STEP 13/17
이제 한5분 팔팔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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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파 썰어 놓은거 반컵 넣어 주세요.
STEP 15/17
시금치 된장국 완성 했어요.
여기서 간이 안맞으면 국간장이나 소금으로 맞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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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떠서 드시면 됩니다.
속이 너무 편해 지는 시금치국 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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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 반단 했더니 종이컵 4컵은 나오네요.
다음에 한번 더 끓이게 비닐에 넣어서 냉동실에 넣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