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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처럼 시원한 청량감 ~ 백김치 만드는법
김장을 마쳤는데도 싱싱한 배추 무를 보면 또 뭐 만들게 없나 자꾸 궁리하게 되네요.

역시 포기할 수 없어 배추 3포기 한망을 사왔어요.

허비가 아침엔 자극적인 빨간 김치를 안먹고 하얀 유자 무장아찌를 먹길래 아침에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하게 먹을 수 있는 백김치를 담았어요.

배추 1포기 반 (3쪽)를 하룻밤 절여서 만들었는데 절인 배추를 활용하면 일이 훨씬 줄어 들어요.

배추를 절일 때 마땅한 용기가 없으면 박스나 넓은 용기에 김장 비닐 2겹을 겹쳐서 안에 넣고 소금을 녹인 소금물을 넣어 주세요.

배추가 푹 잠기지 않아도 잘 밀봉해 놓으면 숨이 죽으면서 부피가 줄어 들어서 나중엔 잠기게 되요.

원래 김치 담기 중 배추 절이는 일이 거의 반인데 특히나 백김치는 더 과정이 간단한 김치라서 절인 배추를 활용하면 아주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요.

고추가루도 필요 없어서 가성비도 좋은 김치예요.

배추로 담은 동치미라고 해도 될 만큼 시원하고 담백한 맛이 매력인 배추 백김치~

맵찔이나 어린아이 김치로도 넘 좋을 거 같아요.

백김치는 김장 김치에 비해 보존성이 떨어지는 편이라 오래 두고 먹지 말고 조금씩 담아서 한두달 안에 먹는 걸 추천해요.

시원하게 익은 백김치는 톡쏘는 탄산의 맛도 느껴지면서 겨울에 이한치한으로 느껴지는

청량감이 있어요.

따끈한 고구마나 매운 요리 옆에 곁들이면 잘 어울릴 거 같아요.

아침에 자극적이지 않은 반찬으로도 넘 좋을 거 같구요.

2인분 2시간 이상 중급

요리를 좋아하는 집밥 러버입니다. 일상의 집밥 레시피를 기록합니다.

재료
물김치 국물용
배추 절이기용
노하우
  • 배추 손질법
  • 배추 보관법
  • 양파 손질법
  • 양파 보관법
  • 배 보관법
  • 당근 손질법
  • 당근 보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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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우젓 보관법
  • 까나리액젓 조리법
조리순서
쿡팁
- 절인 배추를 사용하면 요리가 훨씬 수월해요.

- 백김치는 김장 김치처럼 오래 두고 먹지 말고 1-2달 안에 먹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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