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철 맞은 꽃게로 얼큰하고 시원한 꽃게탕을 끓여 봤어요.
육류보다 해산물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가을이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해산물 중 단연 첫 번째는 꽃게가 아닐까 싶어요.
많은 분들이 꽃게 요리를 어렵게 생각하지만 사실은 의외로 간단하다고 해요.
꽃게만 제대로 손질하면 준비된 채소와 양념을 넣어 푹 끓이는 것만으로도 깊은 맛이 우려지기 때문이에요.
제철에 나는 음식을 먹는 것이 최고의 보약이라는 말도 있듯이 제철에 먹는 꽃게탕은 어떤 반찬도 필요 없이 밥 한 그릇 뚝딱할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아요.
너무 과한 양념보다 꽃게 본연의 감칠맛을 살려 된장과 잘 어울리는 국물을 내봤어요.
지금부터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꽃게탕 끓이기 시작해 볼까요?
가족을 위해 요리하는 따뜻한 엄마의 주방. 오하나키친 입니다. 요리 노하우와 레시피를 공유하며 다양한 종류의 요리와 재료, 조리법, 맛과 효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