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는 한 입 크기로 썰어 준비해 주세요.
두부는 1~1.5cm 크기로 깍둑썰기해주세요.
양파/애호박 또는 무는 나박 썰기 또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대파, 고추는 어슷썰기로 준비해 주세요.
일정한 크기로 손질하면
끓일 때 익는 속도가 일정해 더욱 맛있는 청국장을 만들 수 있어요.
STEP 2/7
물 600~700ml에 가루 육수(코인) 1~2포를 넣고 잘 풀어 준비하거나 쌀뜨물을 준비해 주세요.
STEP 3/7
냄비에 식용유 또는 들기름 1큰술을 두르고
잘 익은 김치 100g을 넣어 1~2분 정도 달달 볶아주세요.
김치를 살짝 볶아주면 특유의 군내가 사라지고 감칠맛이 훨씬 살아나요.
볶아진 김치에 쌀뜨물 또는 코인 육수를 부어주세요.
쌀뜨물을 넣으면 훨씬 구수한 맛이 살아나고,
코인 육수를 사용할 경우는 감칠맛이 보다 선명해져요.
STEP 4/7
여기에 다진 마늘 0.5큰술, 고춧가루 0.5~1큰술, 김치 국물 1~2큰술을 넣고 한 번 더 끓여 주세요.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양파, 애호박(또는 무), 두부를 먼저 넣어주세요.
두부를 일찍 넣을수록 간이 잘 배어 더 맛있어요.
STEP 5/7
채소가 어느 정도 익으면 준비한 청국장 160g을 넣고 잘 풀어주세요.
덩어리가 남지 않도록 숟가락으로 눌러 풀어주면 깔끔한 국물이 완성돼요.
불을 중불로 줄여 약 5분 정도 끓여 청국장의 풍미가 국물에 깊이 스며들도록 해주세요.
국물을 한 번 맛본 뒤
간이 부족하다면 된장 0.5작은술 또는 소금으로 조절해 주세요.
(김치와 청국장의 염도를 감안해 과하지 않게!)
청국장은 너무 오래 끓이면 향이 날아갈 수 있으니 넣은 뒤 5~7분이 적당해요!
STEP 6/7
마지막으로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를 넣어 1~2분 더 끓여주면 김치 청국장찌개 완성!
STEP 7/7
청국장은 재료만 잘 준비하면 누구나 쉽게 깊은 맛을 낼 수 있는 요리에요.
특히 김치와 함께 끓이면 감칠맛이 배가 되어
집에서도 식당 못지않은 진한 풍미를 즐길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