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나물은 봄나물로 여길 수 있지만 요즘은 하우스나 수경재배로 연중 내내 볼 수 있는 연한 나물들이 많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답니다.
특히 가을철인 지금도 향 가득 머금은 생참나물 많이 볼 수 있기에 넉넉한 한 봉지 저렴하게 구입하여 즉석에서 간단하게 휘리릭 무쳐보았어요.
평소 고기류 등 메인메뉴와 함께 곁들여 먹는 즉석 반찬용으로 즐겨 먹고요. 남으면 비빔밥 재료로 활용하여 듬뿍 넣고 달걀 프라이, 고추장, 참기름 추가해 쓱쓱 비벼 먹어도 한 그릇 뚝딱 메뉴로 최고입니다.
된장이나 간장을 넣고 고소하게 무쳐도 좋지만 고춧가루 양념에 새콤달콤한 맛 더해 휘리릭 무쳐주면 입맛 돋우는 한 그릇 뚝딱 메뉴로 일품입니다.
선택사항으로 달큼한 양파 가늘게 썰어 함께 넣고 무치면 좋고요. 당근 얇게 채 썰어 추가해도 좋습니다. 물론 참.나.물 자체만으로도 상관없고요!
즉석에서 빠르게 무쳐 바로 먹어도 깊고 진한 맛으로 재료 본연의 맛과 향 살려 맛있게 만드는 겉절이 메뉴로 참나물 요리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