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야채가게에 갔다가 적당히 굵은 긴 사이즈로 실한 상품 판매하고 있길래 조림하여 명절반찬 및 김밥에도 활용하려고 얼른 구입해왔어요.
단짠의 양념으로 쫄깃한 식감에 윤기나게 볶아내면 아이들까지 잘 먹는 반찬이 됩니다.
특유의 쓴맛을 없애면서 부드럽고 쫄깃하게 볶는 우엉채 볶음으로 둥근 형태로 썰어주어도 좋은데요. 위와 같이 채 썰면 밥반찬으로는 물론 김밥 재료로 활용할 수 있어서 얇게 채 썰었어요. 채칼을 활용해도 좋은데요. 직접 썰어서 준비했습니다.
껍질 부분에 영양소가 많기 때문에 깨끗하게 세척하거나 얇게 벗겨내서 섭취하는 것이 영양적으로 더욱 좋고요. 벗기고 나면 폴리페놀 성분으로 인해 사과의 갈변현상처럼 색이 바로 변하곤 하는데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에요.
끓는 물에 식초 소량 추가해 살짝 데쳐 아린 맛을 제거한 뒤 감칠맛 나는 간장 양념으로 윤기나고 고소하게 조려 볶아내는 우엉조림 황금 레시피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