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물 메뉴로 활용했지만 찜이나 볶음, 조림으로 만들어 먹어도 꿀맛이고요. 제철에 먹으면 자체에서 나오는 감칠맛을 가득 느낄 수 있으며 비린 맛적은 쫄깃한 식감으로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자체에서 나오는 풍부한 감칠맛으로 간만 잘 맞추면 누구나 맛있게 끓여 낼 수 있는데요. 그래서 끓이는 것보다 끓이기 전 손질이 거의 80%라고 보면 된답니다.
해감 과정은 따로 필요 없지만 껍질째 그대로 넣고 팔팔 끓이기 때문에 소금 넣고 박박 잘 문질러 깨끗하게 세척하는 것이 좋아요. 또한 연체동물에서 나오는 수염과 같은 조사 부분을 잘 제거 및 손질하여 말끔하게 제거하도록 합니다.
깨끗이 씻어 끓이기만 해도 구수하고 시원한 육수가 나오기 때문에 칼칼한 맛을 주는 청양고추와 개운한 국물을 위한 대파 넉넉하게 썰어 넣어 간맞춰 마무리합니다.
평소 해산물을 즐겨 하지 않는 분들도 제철에 섭취하면 비린 맛적게 쫄깃하고 시원한 맛으로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식재료로 세척 및 손질부터 개운하게 끓여 내는 방법까지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