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엉조림 레시피 / 우엉채조림 / 우엉볶음 만들기 / 우엉요리
단짠의 간장 양념에 조려 내 윤기나게 볶아놓으면 아이들 입맛에도 딱 맞는 영양 밑반찬 메뉴로 우엉채볶음 소개합니다. 아삭하면서 쫀득하게 조려 볶아내는 비법 레시피로 취향에 맞춰 채를 썰어도 좋고 둥글게 썰어도 좋은데요. 제철이 살짝 지난지라 수분을 많이 머금고 있지 않아 아쉽긴 했지만 양념에 진하게 직접 조려내니 사 먹는 조림보다 풍미가 확실히 다르긴 하더라고요. 500g 양 잡아 만들어 반찬으로도 먹고 남은 재료는 따뜻한 봄 날씨 나들이나 소풍용 김밥에 활용하기 위해 겸사겸사 만든 밑반찬입니다. 꼬마김밥에 쏙쏙 넣기 위해 얇은 채썰기 방식으로 해주었고요. 감자칼로 쓱쓱 모양내 깎아주거나 채칼을 사용해도 좋으니 편한 방법으로 썰어냅니다. 뿌리채소들이 확실히 풍부한 영양소를 가지고 있는데 자주 즐겨 만들게 되진 않고 맘먹고 한 번씩 만들게 되는 거 같아요. ^^ 그래도 연근조림과 우엉조림은 부드럽고 쫀득하게 졸여내면 두고 먹을 수 있는 밑반찬 메뉴로 좋은지라 번갈아 가면서 빠짐없이 냉장고에 채워주고 있답니다. 오늘은 우엉 볶음으로 자체의 쓴맛을 잡아내면서 아이들도 좋아하는 달콤 짭조름한 양념에 푹 조려 쫀득하게 완성하는 레시피로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6인분 이상 
60분 이내 
초급 
재료
-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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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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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칠용
조리도구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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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13흙을 먼저 가볍게 세척해 주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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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13감자칼을 사용해 손쉽게 쓱쓱 껍질을 제거해 주도록 합니다. 껍질 부근에 영양소인 폴리페놀 성분이 다량 있기에 합께 섭취 또는 최대한 얇게 깎는 것을 추천합니다. 먼저 깎은 것은 물에 담가 잠시 두면 갈변되는 것과 떫은맛을 덜어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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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13다음 기호에 맞는 모양으로 썰어줍니다. 김밥에도 사용하기 위해 얇게 채 써는 방법으로 해주었는데요. 채칼이나 감자칼 등의 도구를 사용해도 좋아요. 저는 직접 칼로 썰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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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13다음 1리터가량의 물을 팬에 담고 끓기 시작하면 썬 우엉을 넣고 데쳐주어 아삭 쫀득한 식감으로 만들어 주는 작업을 해줍니다. 이때 식초 한 큰 술 가량을 함께 넣고 끓여 갈변현상을 막아주고 특유의 떫은맛을 완화시켜주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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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5/133분가량 위아래 뒤집어 가면서 고루 섞어 데쳐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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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6/13데친 후 채반에 부어준 뒤 찬물로 헹구어 여열을 제거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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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7/13데친 우엉을 다시 팬에 넣고 물 1.5컵을 추가해 조림작업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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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8/13물과 함께 진간장 6 큰 술과 설탕 3 큰 술 넣고 고루 섞어줍니다. 진한 빛깔을 위해 설탕은 흑설탕을 사용해 주었는데요. 일반 황설탕, 백설탕으로 넣어주어도 무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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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9/13뚜껑을 덮고 5분가량 중불에서 보글보글 끓여 익혀줍니다. 이렇게 1차로 먼저 간장 양념 넣고 끓여 단짠의 양념이 쏙 먼저 잘 배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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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0/13뚜껑을 열고 고루 더 섞어가면서 위와 같이 양념 수분이 거의 남아있지 않을 때까지 약간 센 불에서 볶아 조림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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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1/13이제 추가로 윤기와 은은한 단맛을 내주는 조청 4~5 큰 술을 넣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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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2/13고루 섞어주면 고루 조청양념도 배면서 윤기나는 우엉을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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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3/13불을 끄고 참기름 1~2 큰 술을 추가해 고소함 가득 살려 마무리합니다. 직접 칼로 써는 방법으로 하였더니 채 썰 땐 좀 힘들었으나 이렇게 만들어 놓고 나니 세상 든든하네요.ㅎㅎ 바로 만들어 휴일 식구들 점심 집밥반찬으로 바로 내놓았고요. 남은 우엉채는 다가오는 연휴 기간 나들이를 위한 꼬마김밥에 풍성하게 넣기 위해 잘 두었습니다. ^^ 이렇게 만들면 아이들까지 푹푹 집어먹어주니 조금은 번거로워도 직접 자주 만들게 되는 거 같아요. 간장베이스 양념으로 푹 간장 양념 입혀낸 뒤 조청으로 달콤함과 윤기까지 덧입혀 만드는 즉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우엉 반찬 집밥 건강 메뉴로 맛있게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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