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남선생 두부조림 만들기 /류수영 양념장 레시피/ 매운 두부요리
두부를 두팩 사와서 뭘 해 먹을까 하다가 오래간만에 어남선생 두부조림 만들기 해보았어요. 류수영 두부조림 레시피 는 우리가 평소에 하는 두부 조림과는 과정이 다르더라고요. 파와 양파 먼저 카라멜라이징하여 볶은 후에 야채에 양념을 입혀주고, 두부와 물을 넣어 졸여주는 레시피 랍니다. 두부를 구워서 만드는 두부조림의 식감과는 다르지만 양념에 졸여주어 만들기 하니 두부에 양념이 더욱 쏙 잘 배고 숟가락으로 푹푹 부드럽게 잘 떠진답니다. 류수영님의 카라멜라이징 방식으로 기름 없는 팬에 파와 양파를 강불로 노릇하게 구워주니 오랜 시간 걸리는 조리법도 짧고 간편하게 맛을 낼 수 있어 참 좋더라고요. 이 방법은 저도 다른 요리할 때에도 종종 쓰거든요 ㅎㅎ 양념장은 간장, 굴소스와 고춧가루, 후추 넉넉히 들어가고요 청양고추로 마무리해 주어 매운 매콤~한 두부조림 이랍니다. 술안주로도 밥반찬으로 딱 좋아요. 어남선생 두부조림 만들기 시작해 볼게요.
2인분 
30분 이내 
초급 
재료
-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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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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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고추 2개로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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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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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도구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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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19두부 한 모 350g짜리 한 팩 사용해 주었어요. 두부조림의 두부는 큼직해야 맛 좋잖아요. 1.5cm 두께로 두툼하고 길쭉하게 썰어주세요. 7등분 하니 딱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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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19수분이 많은 두부는 키친타월로 물기를 잘 제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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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19소금, 후추 약간씩 뿌려 밑간이 되도록 해줍니다. 간이 배고 수분이 더 빠질 때까지 다른 재료들을 손질해 줄게요. 이따 사용 전에 물기는 한 번 더 닦아서 사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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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19대파 1대는 쫑쫑 썰어주세요. 양이 많을수록 두.부와 함께 건져먹기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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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5/19양파 1개 채 썰어줍니다. 파와 양파는 많을수록 맛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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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6/19매운 두부조림을 위해 청양고추 1개 사용해 주는데 없어서 홍고추 2개로 색감 내기용으로 쫑쫑 썰어 준비해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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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7/19오일을 두르지 않은 마른 팬에 썰어둔 파와 양파를 올리고 강불로 구워줍니다. 기름을 두르지 않아야 바닥면에 닿은 야채들이 노릇하게 빨리 익으며 카라멜라이징이 가속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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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8/19바닥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골고루 뒤적여서 익지 않은 부분도 노릇하게 익도록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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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9/19전체적으로 노릇하게 익으면, 식용유 약간 둘러 섞어줍니다. 더 이상 익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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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0/19다진 마늘 1/2T 설탕 1/2T 을 넣고 골고루 섞어줍니다. 설탕이 들어가면 카라멜라이징이 더욱 빨라지니 불은 약불로 줄이고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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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1/19간장 2T 굴 소스 2T 볶아진 야채들은 팬의 한쪽 면으로 몰아놓고 빈 곳에 소스를 넣어 끓여줍니다. 이때 불을 잠시 꺼주거나 약불로 해주세요. 간장이 바글바글 끓으며 신맛은 날아가고 풍미는 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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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2/19고춧가루 1T 쉽게 타니 야채 위로 올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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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3/19간장이 끓으면 전체적으로 골고루 섞어줍니다. 이렇게 되면 두부조림 거의 완성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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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4/19야채는 밀어두고 물기를 닦은 두부를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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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5/19그 위로 밀어둔 야채를 골고루 올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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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6/19물 200ml를 넣고 끓이듯 졸여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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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7/19보글보글 끓으면 10분간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졸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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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8/1910분 후 물이 자작하게 졸아듭니다. 국물 없는 자작한 두부조림을 원한다면 더욱 졸여주셔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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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9/19청양고추(홍고추)와 후추 20바퀴를 둘러주고 마무리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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