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는 또 뭘 할까... 고민하다가 닭매운탕이 나오길래, 그래 오랜만에 한번 닭잔치를 열어 보자. 닭내장탕의 맛은 한번도 맛보지 못했는데, 그 아쉬움에 닭매운탕으로 대체해서는 ㅎㅎㅎ 마늘 듬뿍 들어가고 고추장의 양을 줄이는 반면에 고춧가루양을 엄청나게 많이 넣어서 만든 마늘고춧가루 닭매운탕이 아닐 수 없겠네요. 마늘닭볶음탕~~한번 만들어 볼까요~~~ ^^
닭을 한번 데쳐서는 이물질들을 빼 주었습니다. 닭을 살짝만 헹궈서는 냄비에 넣어 줍니다. 너무 씻으면 다 빠져 나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야채육수 3알을 넣어 줍니다. 이번에는 야채육수를 사용하려고 합니다.
STEP 7/11
그리고 만들어 놓았던 양념장을 위에 발라 주듯이 넣어 줍니다. 그리고 물을 넣어 준 후에 팔팔 센불에서 끓여 줍니다.
STEP 8/11
바글바글 끓어 오르고 넘치고 하면, 바로 중불로 옮겨서는 대파를 썰어서 넣어 줍니다. 썬파처럼 써는 것이 아닌 큼지막하게 세로로 한번~~ 가로로 6등분해서 넣어 주시면 됩니다. 이제는 중불과의 싸움입니다. 감자와 닭이 익으면 되지만서도 더욱 진한 맛의 국물맛이 나와야 하니까요. 녹진녹진한 국물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