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밥상에는 무국레시피 만큼 잘 어울리는 국이 없는데요. 오늘은 소고기무국 끓이는법 보여드릴게요 :) 뚜아자매가 크면서 이제는 아기 맑은 소고기뭇국 보다 고춧가루 넣고 끓인 얼큰 소고기무국에 눈을 떠서 더 맛있게 잘 먹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도 육개장 스타일로 살짝 빨간맛으로 시원하고 깔끔하게 즐겨봤어요 :) 소고기와 무, 고춧가루를 참기름에 다글다글 볶고, 물, 양념장 넣고 끓이다가 마무리로 콩나물, 대파 넣어 한소끔 끓이면 완성! 워낙 흔한 가정식 국이라 다양한 소고기무국 끓이는법이있는데요. 저는 백종원 님 레시피에 나온 몇가지 팁들을 활용해서 종종 만들어 먹는답니다 백종원님 황금레시피에서 나온 꿀팁을 참고해서 만든 경상도식 소고기무국 스타일도 간단하니 정말 맛있어요 :) 콩나물, 대파까지 넣어 건더기와 함께 건져먹는 시원한 국물맛이 일품! 9~12월 가을겨울이면 무요리가 가장 맛있을 때라 국물맛에 단맛이 올라와서 간단한 아침국으로도 더 맛있게 즐기실 수 있어요
대파는 길게 5cm 길이로 썰어서 준비했어요 소고기무국 레시피에서 대파는 필수ㅎㅎ 1/2대~1대 정도로 넉넉하게 넣어주어야 시원하고 달큰한 경상도식 얼큰소고기국 끓이는법 하실 수 있어요
STEP 4/14
소고기는 구이용 살치살 200g을 준비했어요 소고기무국 고기는 양지부위를 주로 활용하는데요 저처럼 남은 구이용 고기를 썰어서 사용하셔도 부드럽고 맛있어요 마블링이 잘 섞여있는 고기를 사용하면 질기지 않고 국물맛이 진한 소고기뭇국 레시피 완성하실 수 있답니다 키친타올로 눌러 고기의 핏물을 제거하면 재료준비 완료!
물의 양이 넉넉하게 들어갈 거라 끓였을 때 많이 맵지는 않지만 매운것을 잘 못 먹는 아이와 함께 드실 거라면 고춧가루 양을 조금 줄여주셔도 좋아요
STEP 9/14
물 1.3L를 붓고 불세기를 강불로 올려주세요
강불
STEP 10/14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다진마늘 2T, 국간장 2T, 까나리액젓 3T 을 넣고 끓여줍니다 끓어오르는 거품은 가볍게 정리하셔도 되고 그냥 두셔도 되는데요. 백종원 님 소고기무국 황금레시피에 따르면계속 걷어내는 방법보다는 마무리 단계에서 한번 정도 가볍게 정리해 주는 걸 추천하셨어요
STEP 11/14
소고기와 참기름이 끓으면서 고소한 국물맛이 우러나는 모습이에요 :) 뚜껑 닫고 중불로 줄여서 무와 소고기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약 10분간 끓여주었어요 국물이 끓어넘칠 수 있으니 이럴 땐 냄비 뚜껑을 살짝 기울여 주시면 넘치지 않아요
중불
STEP 12/14
10분이 경과한 후 구수한 맛이 우러날 때. 뚜껑을 열고 부족한 간을 맞춰주세요 소금 1/3T, 설탕 1/3T 을 넣고 간을 보충해 줍니다
백종원 님 경상도식 소고기무국 레시피에 따르면 설탕을 조금 넣어주면 달큰한 맛을 더해줘서 감칠맛도 더 좋아진다고 하셨어요 설탕을 넣어주는 것이 업그레이드된 얼큰소고기뭇국 만들기의 꿀팁이라면 꿀팁이에요 :)
STEP 13/14
국물 간이 다 되면 콩나물과 대파를 넣어주세요 콩나물, 대파가 들어가면 무만 넣었을 때 보다 국물맛이 훨씬 시원하고 넉넉한 건더기와 함께 먹는 맛이 더 좋아져요 :) 한소끔 끓여서 소고기콩나물국 만드는법 완성시켜주었어요
STEP 14/14
맛있게 끓여진 경상도식 얼큰 소고기국을 그릇에 담고 후춧가루 톡톡 뿌려내면 추운 날씨에도 끄떡없는 아침국 완성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