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 탱글한 식감에 육즙 팡팡 터지는 항정살 수육입니다~ 인생 수육이라고 추천하는 분들이 많을 만큼 맛이 좋아요. 물에 넣고 끓여도 맛있지만 쫄깃한 식감과 육즙을 가득 느낄 수 있는 무수분 수육 레시피가 정말 맛있어요. 토마토로 고기 잡내도 잡아주는 꿀팁으로 맛있게 만들어 보세요!
무수분 수육을 만들기 위한 야채들 준비해요. 야채에서 나오는 수분 덕분에 고기 잡내도 잡고 타지 않게 만들 수 있어요. 수분감이 많은 야채를 사용하면 좋아요. 사과 또는 토마토도 넣어주면 고기 잡내도 잡고 감칠맛을 살리고, 고기 육질도 부드럽게 해줘요. 기름진 느끼함 없이 깔끔한 수육 맛도 내줍니다. 야채들은 푹 익기 때문에 두툼하게 썰어주세요. 대파는 고기 위아래로 깔아주기 때문에 길쭉하게 썰어주면 됩니다.
무수분 수육이 처음이라 자신이 없다 하는 분들은 무 두께 정도 물을 부어서 저수분 수육으로 시작해도 좋아요!
STEP 4/8
무 위로 양파와 토마토, 대파를 올려줍니다. 수분이 많이 나오는 야채들을 고기 밑에 깔아줘야 타지 않게 무수분 수육 할 수 있어요. 대파는 고기 아래 위로 다 넣어줄거라 항정살 밑으로는 준비한 대파 반만 넣어줍니다.
STEP 5/8
야채들 위로 항정살 올리고 통마늘과 대파를 올려줍니다. 대파는 고기를 다 덮도록 충분히 덮어주는게 좋아요. 대파의 풍미가 고기에 배여서 잡내 없이 맛있게 수육이 되거든요. 뚜껑을 덮고 약불에서 20분 끓이다가 물이 생기면 중약불에서 10~20분 더 끓여줍니다. 통항정살이 일반 삼겹살 보다 두께가 얇아서 30~40분 정도면 고기가 다 익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