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춧가루 팍팍 넣어 얼큰한 경상도식 소고기무국!
저는 이상하게 국이 없으면 밥이 안넘어가더라구요?! 맨날 같은 국 먹기도 지겹고.. 오늘은 뭘 또 해먹나 고민하던 차에 마트에 갔더니 스테이크용 소고기가 너무 저렴한거 있죠?! 그래서 냉큼 사다가 오늘은 굽는 대신 얇게 썰어 소고기무국 끓여봤어요! 저희 집에서는 소고기무국을 빨갛게 만들어 먹거든요~~ 오랜만에 엄마가 해주시던 맛을 생각하면서 빨간 소고기무국을 만들었습니다
2인분 
30분 이내 
초급 
전세계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다녀봐도 결국엔 한식을 찾는 나.. 외국의 비싼 한식 가격은 부담스럽고 집밥은 너무 그리워 요리를시작한 외항사 승무원의 요리 이야기
재료
-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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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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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도구
노하우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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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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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7채소를 썰어줍니다
1. 무는 동치미무 처럼 얇게
2. 대파는 반뼘정도 길이로 잘라 다시 길게 4등분
3. 버섯은 윗부분만 슬라이스 해주고
4. 양파는 어떻게 썰어도 상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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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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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7다진마늘도 함께 넣고 볶다가 무가 반투명해질 때쯤 소고기를 넣어주세요 (저는 너무 일찍 넣어 고기가 조금 질겼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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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5/7고기가 반쯤 익으면 대파를 넣고 다시 볶아주세요 후추를 좋아하시거나 고기 냄새에 예민하신 분들은 이 때 후추를 조금 넣어 함께 볶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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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6/7버섯을 넣고 물을 (500ml) 부어줍니다! 이 때 해물다시다와 간장도 넣어주세요 그리고 물이 끓으면 소금을 넣고 간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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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7/7숙주를 한 줌 넣고 끓이면서 기호에 따라 고춧가루나 땡초를 추가하신 뒤 5~7분정도 더 푹~~끓여주시면 됩니다!! (저는 내일 장거리 비행을 가야하는지라 재료가 남는게 아까워 팍팍 넣었습니다 ㅎㅎ)
- 소고기는 질겨질 수 있으니 처음부터 넣어 볶지말고 무가 어느정도 익었을 때 반투명해지면 넣어주세요! 숙주는 너무 오래 끓이면 맛이 없으니 마지막에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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