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좋아해서 종종 만들고 있는 소고기 메인메뉴로 케첩과 돈까스 소스를 메인으로 추가 양념 더하여 휘리릭 볶아내면 집에서도 레스토랑 부럽지 않는 메뉴를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평소에도 이렇게 즐겨 먹었던 메뉴를 이번 삼시세끼 라이트에서 차승원씨와 김남일씨의 훈훈한 만남으로 소고기찹스테이크 만드는 것을 보고 평소 만들었던 비슷한 레시피로 반가운 마음에 집에 있는 부채살과 채소를 더해 바로 만들어 보았어요. 역시나 아이들은 아는 맛이라 메뉴 준비 전부터 기대를 했고요. 비 오고 흐린 날이라 그런지 아이들 컨디션이 좋지 못하였는데 이 메뉴로 저녁식사는 아주 한 그릇 뚝딱 해치워주더라고요. 감칠맛 나는 소스 덕분에 함께 넣은 야채들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보장 메뉴랍니다. 올리브오일과 함께 미리 소고기 마리네이드 작업을 통해 부드럽게 양념을 잘 재우게 하고 야채 손질 후 양념소스와 함께 휘리릭 볶아내기만 하면 되어요. 소고기는 안심이나 등심을 사용해도 좋고요. 제가 오늘 사용한 부채살을 사용해도 부드럽게 만들 수 있으니 다양한 부위의 소고기로 부드럽고 양념 잘 배도록 맛있게 만드는 방법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통마늘 10알 정도를 준비하여 너무 큰 사이즈는 편 썰어주었어요. 버섯은 방송에선 양송이버섯을 사용했지만 집에 있는 표고버섯으로 대체해 주었답니다. 새송이버섯을 작게 썰어 넣어도 쫄깃하니 맛있어요. 파프리카는 색을 내며 먹음직스럽게 만들기에 좋아 주황, 빨간색으로 반개씩 준비했고요. 양파도 반개 네모 썰기 해 주었습니다.
버터 한 조각도 넣어 고소한 풍미 더하여 한 번 구워낸 소고기도 함께 넣고 휘리릭 볶아줍니다.
STEP 11/14
버터의 고소한 풍미를 입힌 고기에 준비한 야채를 모두 넣어주세요.
STEP 12/14
서로 어우러지도록 살짝 볶은 뒤 삼시세끼 라이트 찹스테이크 소스와 함께 볶아주도록 할게요.
STEP 13/14
케첩 5바퀴 (4 큰 술) 돈까스소스 2 큰 술 올리고당 1 큰 술 후추 3번 톡톡 물 조금 위는 삼시세끼에서 소개한 소스 레시피인데요. 여기서 물은 제외하고 양념재료를 섞어 볶아주었어요. 충분히 채소에서 나오는 수분으로 인해 따로 물을 첨가하지 않아도 충분히 수분감 적당하게 만들 수 있어요.
다 볶은 후에 맛을 보고 부족한 맛은 양념을 더 추가해 주도록 하는데요. 방송에서도 케찹 등을 소량 추가해 주었어요. 저는 돈까스 소스 한 큰 술 더 추가해서 입맛에 맞춰 완성해 주었답니다. 야채 위주로 먹었는데도 소스의 맛으로 맛있게 먹었어요. 양념소스 만드는 과정도 어렵지 않아서 재료만 준비하면 빠르게 만들 수 있고요. 아이들도 좋아하는 맛이라 온 가족 소고기 메인메뉴로 든든하게 드실 수 있답니다. 게다가 술안주 메뉴로도 손색없으니 소고기 준비하여 맛있게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