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무침으로 단백하게 무쳐내는 방법도 있는데요. 오늘은 매콤한 버전으로 고춧가루 추가하여 빨간 콩나물무침으로 감칠맛 나게 만들어보았어요. 매콤함과 고소함까지 더하여 무치면서도 많이 먹게 되는 사실 ㅎㅎ
식감을 살려 맛있게 만들기 위해서는 데치는 과정이 중요한데요. 시간만 잘 맞춰준다면 누구나 아삭한 식감으로 맛있게 만드실 수 있고요. 자칫하면 비린 맛이 올라올 수 있기에 처음부터 익을 때까지 뚜껑을 열거나 덮는 방식으로 만드셔야 해요. 가장 쉽게는 팔팔 끓는 물에 뚜껑을 열고 눈으로 확인해 가면서 시간을 맞춰 데쳐주면 성공 확률 아주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