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에서 맛있게 먹었던 부안맛집을 따라해서 만들어 본 갑오징어볶음입니다. 생갑오징어를 구입해서는 손질을 다 하고는 한번 데쳐낸 후에 양배추와 각종 야채들을 넣어서 숙성양념에 볶아 데친콩나물과 비벼서 먹는 갑오징어볶음입니다. 거기에 남은 갑오징어볶음에 밀떡을 넣어 주고, 멸치다시마육수를 넣은 양념장 탈탈 털어서 넣어서 만든 갑오징어떡볶이도 만들었습니다. ^^
바로 밀떡을 넣어서 만드는 갑오징어떡볶음입니다. 갑오징어볶음에 떡을 넣었으니 이것을 뭐라고 칭해야할까요? 일단, 남은 갑오징어볶음에 밀떡을 넣어 줍니다.
STEP 12/13
그리고 남은 양념에 멸치다시마육수를 부어서 설거지하듯이 잘 섞어서는 부어 주고는 센불에서 팔팔 졸여 줍니다. 계속해서 떡이 팬에 붙지 않도록 저어가면서 볶아 주시면 됩니다.
STEP 13/13
남은 갑오징어볶음으로 또다른 한끼의 식사과 완성되었습니다. 갑오징어떡볶음이자 갑오징어떡볶이가 되었습니다. 갑오징어의 씹는 식감과 밀떡의 쫄깃함!! 두가지의 만남이 색다르면서도 맛있었습니다. 참고로 갑오징어떡볶이의 완성사진은 없습니다. 언니한테 덜어 주고 남은 것은 제 혼밥용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