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티가 비린내 나는 생선은 싫어해서 고등어 구울때 카레가루 뿌려주면 카레향이 고등어 비린내를 확실하게 없애주고 색감도 식욕을 돋줘주는 거 같아요. 그리고 생선구이할 때 들기름 한스푼 넣고 구워주면 훨씬 풍부하고 고소한 맛이 나서 비린내를 2차로 또한번 잡아 줘요. 손질된 고등어를 이용해서 요리하기가 한결 편했어요. 카레 가루를 발라서 좋은 점은 고등어 비린내가 1도 안나고 소금간 따로 안해도 간이 잘 맞아서 간편하게 맛낼 수 있어요. 고등어엔 단백질과 오메가 3가 풍부하고 뇌건강에 좋은 DHA가 풍부해서 남녀노소 불문하고 챙겨 먹으면 좋은 생선이라고 해요. 카레에 들어있는 강황도 항산화 효능이 있고 간해독에도 좋다고 하니 고등어와 카레는 건강에 좋은 조합인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