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무침 만드는 법 시금치나물 레시피 명절 음식 시금치나물 겨울엔 시금치가 제철이라 달큼하고 맛있지만 요즘은 가격이 만만치 않은 금치이지만 추석 나물 만들기에 꼭 있어야 하는 시금치나물 평상시에도 나물 반찬을 즐겨먹는 저는 다른 재료 사는 것보다 어쩔 수 없이 한 단 사들고 와서 무침을 만들었는데 다른 때보다 더 맛있게 느껴지는 건 역시 뭐든 비쌀 때 먹으면 더 맛있다는 것 ㅠㅠ 밥숟가락 계량입니다
겨울 시금치는 뿌리가 굵으면서 잎도 단단하고 큼직하고 진하지만 지금 시금치는 제철이 아니라 뿌리도 가늘고 짧으며 잎 부분도 여리여리 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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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시금치는 뿌리를 살려서 뿌리 부분만 칼로 살살 긁어주면서 정리를 해주어도 되지만 아직은 뿌리가 가늘고 맛있어 보이지도 않아서 살짝 잘라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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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질한 시금치는 물에 푹 담가 헹구어준 다음 체에 밭쳐 놓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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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가 잠길 만큼 물을 넉넉하게 붓고 끓기 시작하면 소금 1스푼을 넣고 녹여준 다음 시금치를 넣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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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가 연하고 줄기도 가늘기 때문에 오래 삶으면 무르고 식감도 없기 때문에 넣은 다음 골고루 삶을 수 있도록 아래위를 뒤집어 주면서 30초 정도 짧게 데친 다음 찬물에 헹구어 뜨거운 열기를 빼주어야 무르지 않고 아삭한 식감의 시금치무침 만드는 법입니다 시금치를 데칠 때 시금치양이나 불의 사양에 따라 데치는 시간도 가감하시면 됩니다 시금치나 나물 종류를 삶을 때 눈으로 보면서 잘 삶아졌는지 확인이 안될 때는 한 가닥 건져서 만져보거나 먹어보아 아삭하면 건져내서 바로 찬물에 헹구어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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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 무침 맛있게 만드는 법 중에 삶거나 데치는 법도 중요하지만 나물 물기를 짜주는 것도 중요하지요 물기를 너무 덜 짜면 질척하고 맛이 없어요 그렇다고 너무 꼭 짜면 나물이 푸석거리고 촉촉하지 못해 식감도 떨어지고 맛이 없어요 두 손으로 지그시 눌러 약간의 수분감이 남을 정도로 짜주어야 맛있는 시금치나물 무침 만들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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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나물 종류는 국간장으로 하고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해주면 되는데 나물이 양도 적어서 감칠맛을 내는 참치 액으로 무침을 했어요 다진 마늘 0.5스푼, 참치 액 1스푼, 참기름 1스푼을 넣어줍니다 제사 나물이나 차례상에 올릴 때는 다진 파와 마늘은 넣지 않고 제사가 끝난 뒤 다진 파와 마늘을 넣어 다시 한번 무쳐서 드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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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깨나 깨소금 1스푼 넣어준 다음 훌훌 털어가며 무쳐주면 시금치나물 무침 완성입니다 짜게 먹지 않고 저염으로 먹으려 신경 쓰는 편이라 간이 조금 싱거울 수 있어요 간이 싱거울 땐 소금을 살짝 넣어 간을 맞추어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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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 적어서 딱 한 접시 양이네요 완성 접시에 담은 후 통깨 솔솔 뿌려주면 시금치무침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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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비싼 만큼 귀한 나물 무침이라 양이 적지만 아삭하고 상큼하니 맛있어요 명절 음식 중 제사에 빠질 수 없는 삼색나물 중 한 가지이기에 시금치무침 만드는 법으로 한 접시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