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잠깐 나오는 식 재료인 마늘 종을 데쳐서 깐 멸치와 볶았더니 마늘 종이 적당히 아삭아삭하고 깐 멸치는 쫄깃쫄깃해서 잘 어울리는 볶음이 되었습니다. 고추 가루를 약간 넣고 볶으니 알맞게 매콤하면서 달고 짠맛이 적당해서 자꾸 손이 가는 밥도둑 반찬이었답니다. 5월 들어 3~4회나 만들어 밑반찬으로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부 재료로 어묵, 건 새우, 잔 멸치와 같이 요리해 먹어도 맛있습니다. 이웃 님들도 마늘 종으로 볶음이나 조림 그리고 장아찌로 활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