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자박하고 양념 많이 안들어간 듯한 물김치인듯 아닌듯 국물 자박한 맑은 열무 김치를 담았어요. 고춧가루 대신 빨간 고추를 갈아 넣으면 열무김치 맛이 더 깜끔하고 시원해 보여요. 여름 김치는 특히 덜 쉬게 만드는 게 좋은데 찹쌀풀보다 감자를 삶아 갈아 넣으면 시원한 맛도 나도 확실히 더디 쉬더라구요. 전자레인지에 간단하게 삶아서 사용해도 되고 냄비에 감자를 썰어 넣고 물1L를 넣고 삶아서 물과 같이 갈아 써도 돼요. 맛은 별차이가 없어서 저는 편한대로 전자레인지에 삶아서 정수(생수)물을 섞어 갈아서 넣어요. 풀국 식힐 필요도 없고 편하더라구요. 오늘 연한 열무 한단 사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