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요리를 좋아하고, 다양한 요리를 시도해보는 것을 좋아해요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연어와 먹으면 잘 어울리는 망고살사 연어 스테이크 레시피를 가지고 왔어요.
냉동연어 필렛을 잘못 주문하는바람에 요즘 연어 파티를 하고 있어서 무엇을 먹어볼까 하다가 만들어 봤어요.
외국에서 연어를 주문하면 스시든 스테이크든 망고와 함께 나오는 메뉴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생각나서 만들어본 레시피인데 상큼하니 여름에 잘 어울리니 한번 드셔보세요~!
재료: 연어, 망고, 아보카도, 토마토, 양파, 고수(생략가능),청양고추, 파프리카, 그릭요거트(혹은 샤워크림)
연어를 올리브오일, 레몬후추, 소금 아주 살짝 뿌리고 재워줄께요.
레몬 후추가 없으시다면 그냥 소금 후추를 뿌리셔도 됩니다.
집에 남아 있던 딜이 있어 딜도 뿌려주었어요.
망고살사소스:
아보카도 반개, 토마토반개, 청양고추 한개, 피망 반개, 양파1/4개, 망고 반개
(1인분 기준)
모든 재료는 깍뚝썰기 해줍니다.
모든 재료를 다진후에 레몬 or 라임주스 3T, 꿀1, 소금, 후추를 넣어주세요.
집에 고수가 있으시면 취향 껏 추가해주시면 됩니다. (전 없어서 패스)
그릭요거트 소스 : 그릭요거트2T, 레몬1T, 소금, 후추
오일을 두르고 연어를 구워줄께요.
저는 냉동 연어를 사용해서 속까지 바싹 구워주고 싶을 땐 뚜껑을 닫아서 구워줍니다.
뚜껑을 완전히 꽉 닫아 놓지는 않고 살짝 열어서 구워주면 기름도 덜 튀기고 속도 익어서 좋아요.
중약 불에 10분 정도 구워준 것 같아요.
(참고로 저희 집 화력 쎈편.)
이때 쯤 집에서 사망하고 있던 아스파라거스도 올려주었습니다.
예전에 친구가 아스파라거스를 바싹 구워준 적 있는데 소금에 후추만 뿌려서 이렇게 바짝 구워도 되나? 싶을만금 구워서 먹으니까 맛있더라구요.
연어 앞면을 익힐 쯤에 아스파라거스도 넣어서 같이 구워주었습니다.
집에 있던 잡곡밥을 올리고,
보통은 밥 없이 스테이크만 먹을 때도 많은데 취향 것 추가해주시면 됩니다.
모든 재료를 올리고,
그릭요거트 혹은 샤워크림을 올려주면 금상첨화에요!
그릭요거트 소스는 따로 만들지는 않고 그릭 요거트 2T를 올린 후 소금 약간과 레몬즙 1T, 후추를 뿌려서 올려주었습니다.
(샤워크림 대신이라고 봐주시면 될 것 같아요.)
없어도 되지만 같이 먹으면 무척 맛있어요!
망고 살사가 과일 샐러드 같은 맛이라 엄청 상큼한데요 여름에 입맛 없을 때 이만한게 없어요. 꼭 한번 드셔보세요!
밥 살사, 소스 다 함께 비벼먹으면 너무 맛있어요!
비주얼이 장난 아니여서 집에서도 레스토랑 요리를 보여줄 수 있어요.
집들요리로, 요즘 같이 더워서 입맛 가출할 때, 상큼한 요리 원하실 때 추천 드립니다:)
오늘도 맛있는 식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