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좋아하는 감자볶음은
감자 채 썰어 볶는 감자볶음
오랜만에 만들어봤네요~ㅎ
감자채볶음이라 하지만 옳바른표현은 감자볶음이랍니다.
시댁 스타일로
살캉하게 볶았네요~
감자볶음
살캉한 감자채 볶음
감자볶음 만드는 법
감자 큰 거 1개( 중간자 2개 분량), 양파 반개
홍고추 조금, 꽈리고추 3개
소금, 후추, 통깨
감자는 채칼로 곱게 채 썰었어요~
그릇에 물 담아 채 썰면 쉽게 달라붙지 않고
색도 쉽게 변하지 않아요~
채칼로 썰 땐 조심조심~
남은 건 최대한 얇게 채 썰어요~!
한번 헹구어 물에 담가
남은 전분을 빼주어요~
이때 ~ 소금을 조금 타주면
간도 베이고 좋아요~
양파도 채 썰고~
홍고추도 가늘게 채 썰고
꽈리고추도 채 썰고~
팬에 기름을 두르고
물기 뺀 감자를 넣고 볶아요~
양파를 넣고 볶아요~
소금, 후추 넣고~
불 끄고 홍고추, 꽈리고추를 넣고
살살 섞어줘요~
감자가 익은 후에는 자꾸 뒤적이면
감자가 부러집니다
접시에 담고 통깨 뿌려요~
한번 먹을 양만 볶는게 맛나요~
냉장고 들어갔다 나오면 덜 맛나요~
두백감자는 그래도 감자 지린맛이 안나요~
감자가 깔끔하게 낱알 낱알~
먹어보면~
감자가 살캉한게~
덜 익었나? 씹어 보면 잘 익었답니다.
요게~ 말로 잘 표현하기 어렵네요~ㅎ
홍고추는 달큼하고~
꽈리고추는 신선한 맛이랍니다.
듬뿍 집어서 한입 가득~
그리 기름지지 않고
담백하니 맛나요~
뜨스운 밥에 슥슥 비벼도 굿!
고추장 넣고 비벼도 별미랍니다.
감자채 볶음
담백하니 볶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