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이라도 한솥 끓여놔야 마음이 안정되는 워킹맘이라
친정엄마가 주신 무청시래기와 소고기를 넣고 시래기국을 끓였어요.
평소에는 구수하고 담백하게 끓이는 시락국을 먹는데
이번에는 소고기를 넣었더니 고급스러운 시락국이 완성되었네요~
이런 뜨끈한 국 한그릇만 있으면
특별한 반찬이 없어도 한끼 든든한 식사가 되니
한솥 끓여놓으면 한결 맘이 편해집니다.
소고기와 된장양념, 거기다 들깨가루까지 넣어서
구수함과 감칠맛이 폭발하는
소고기들깨시락국 끓이는 법 알려드릴께요~
소박하고 서툴지만 가족을 위해 집밥을 만드는 워킹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