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한 재료 중 주재료는 돼지 등심 300g 한 가지이고요, 나머지는 탕수육 소스에 사용하는 재료들입니다. 당근 1/5개, 목이버섯 4조각, 피망 1/2개, 양파 1/2개, 느타리버섯 1줌, 설탕 6스푼, 간장 4스푼, 식초 6스푼, 생수 1.5컵, 전분가루 1스푼, 옥수수 통조림 1스푼입니다. 이전에도 만들어보니 채소는 많이 사용할 필요가 없겠더라고요 당근을 포함해서 채소류들은 자투리를 사용하는 느낌으로 조금씩만 준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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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볶으면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각 재료들은 미리 계량해서 용기에 담아 두었고요. 전분가루는 물에 풀어서 준비해 주었어요. 목이버섯은 예전에 너무 많은 양을 사용해서 처치 곤란이었던 경험이 있어요. 물에 불린 뒤에 미역처럼 부피가 늘어나기 때문에 건조 상태에서 3~4조각 정도만 물에 불려 준비해 주고 불린 뒤에는 흐르는 물에 한번 씻어서 사용해 주세요~! 채소는 기호에 맞게 선택해 주시면 되는데요 피망과 양파 정도는 사용해 주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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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을 보다 보니 탕수육용으로 얇고 길게 썰어진 등심을 찾을 수가 없어서 두툼하게 썰어진 등심을 구매해 왔는데요 등심은 살코기 부위로 약간 퍽퍽한 느낌이 있어서 가늘고 길게 만들어 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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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집을 넣은 등심을 길게 펼쳐 주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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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늘고 길게 썰어서 준비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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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분가루를 1컵씩 다른 용기에 각각 담아 주고 한쪽에는 맛소금 1/5스푼 넣어서 간을 해주고 다른 한쪽에는 생수 200ml, 계란 1개 전분 물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왼쪽은 전분가루 상태~! 오른쪽은 전분 물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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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의 온도는 175도로 미리 예열을 해 두었고요. 왼쪽 용기에 전분가루만 입힌 상태로 튀김기에 넣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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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기에 고기를 담을 때는 안전하게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던지듯이~ 되도록 비슷한 속도로 익을 수 있도록 빠르게 모두 담아 주었고요 여기서 완벽하게 익힐 필요는 없어서 등심에 충분히 온도가 가해질 정도로 1분 정도만 익힌 뒤에 건져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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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져낸 고기를 식기 전에 오른쪽 전분에 담아 반죽을 입혀 주었는데요 전 문물에 담갔다가 바로 빼시면 안 되고요 담근 상태로 1분 정도 두었다가 버무리면서 반죽을 입혀주면 따뜻한 고기의 온도 때문에 반죽이 두툼하게 잘 달라붙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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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반죽 옷을 입힌 등심은 다시 튀김기로 넣고 3분만 바삭하게 튀겨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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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겨낸 탕수육은 기름을 제거하면서 잠시 식혀두고 빠르게 탕수육 소스 만들기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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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수육 소스 만드는 시간은 5분 정도입니다. 튀겨낸 탕수육이 너무 많이 식지 않도록 2차 튀기기를 시작할 즘부터 만드시면 시간상으로 적당하더라고요 ㅎ 팬에 설탕 6스푼, 간장 4스푼, 식초 6스푼, 생수 1.5컵 담아서 설탕이 충분히 녹을 때까지 센 불에서 팔팔 끓여 주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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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1/5개, 물에 불린 목이버섯, 양파 1/2개, 피망 1/2개, 느타리버섯, 옥수수 1스푼 넣은 뒤에 한 번 더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불을 중불로 줄이고 전분가루 1스푼 넣어서 물에 풀어둔 전문물을 넣고 끈적하게 졸여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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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고민해 보다가 오늘 부먹으로 결정했어요 ㅎ 바삭한 등심 탕수육 위에 방금 만든 따근한 소스를 골고루 올려 주었습니다. 식사용으로 만드실 때는 2인분 정도가 되는 양이고요 안 주나 간식으로 드실 때는 3인분 정도로 생각해 주시면 될 거 같아요.
여러 번 튀김을 해본 결과 겉면이 매끄럽고 수분이 적은 재료에 튀김옷을 입힐 때는 튀김옷의 농도를 기가 막히게 맞추는 것보다 온도를 올려서 두 번 튀겨 내는 게 저는 쉽고 실패가 없더라고요 ~! 튀김옷이 잘 입혀지지 않아서 튀김 만들기를 자주 실패하신다면 뒤김옷을 나눠서 2번 튀기는 방법을 사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