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 국거리 양지넣고 무국 끓였어요~
그냥 소고기무국도 맛나지만
무삐져넣고 콩나물도 넣고 얼큰하게 끓이는
경상도식 소고기무국~ 얼큰 소고기무국으로 끓였어요~
몇십년전 동네 지인분이 끓인거 먹어보곤
가끔~ 끓여먹는다죠~
경상도식 소고기무국
시원한 얼큰소고기무국
경상도식소고기무국 끓이는 법
소고기 국거리(양지)300g, 무 300g, 콩나물300g,
파 1대, 청양고추 2개,고추가루2~3T
국간장1, 액젓1/2, 마늘1 ...소금
국거리
국끓일때는 무조건 한우로 해야 국물이
감칠맛이 달라요~
통째로 미리 육수를 내서 만들어도 좋구요~
시간 없을 땐
잘라서 넣고 끓여도 됩니다.
무
무국 끓일 때는
무 하얀부분으로 끓입니다.
경상도식 소고기무국엔
무를 삐져넣어야 제맛이라죠~
무를 제멋대로 대충~
연필 깍듯이 무를 돌려가며 쳐내도 되고
어슷 비슷 썰어도 됩니다.
콩나물은
넉넉한 물에 넣고 훌훌 털어 건져내요~
파,마늘, 청양고추 준비~
고추가루에 청양고추도 들어가야 얼큰해요~
쿠커에 참기름 넣고
국거리 소고기넣고
무삐진것 넣고
중불에 달달 볶아요~
물을 조금 붓고 볶으셔도 됩니다.
달달볶다가 물을 붓고 끓여요~
무가 익으면 색이 투명해져요~
끓는 무국에 콩나물을 넣고
고추가루 넣고~
집간장~
액젓 넣고
파,마늘,청양고추넣고~
간을보고 싱거우면 소금 넣으세요~
전 죽염 넣었어요~
콩나물이 익을 때 까지만 더 끓여요~
콩나물 넣고 오래 끓이면
콩나물이 질겨지니
무가 충분히 익은후에 넣어야해요~
경상도식 소고기무국 완성~
한그릇 듬뿍 담아요~
한우 씹으면 고소함이 가득~
국물 떠 먹으면~
얼큰~ 시원~ 구수~
한우 육수니 감칠맛은 보장 된다죠~ㅎ
요 경상도식소고기무국을 처음 맛본 날~
아~ 지역에 따라 끓이는 방법이 다르다는걸 알고
각지역 음식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죠~
뜨근한 밥 말아 김치 하나면
한끼 뚝닥입니다.
경상도식소고기무국은
가벼운 육개장 같다고나 할까요?
오늘뭐해먹지? 든든집밥은
경상도식 소고기 무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