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자투리 배추가 있어 나박김치를
담궜어요
나박김치는 추석전에 꼭 조금 담궜는데
이번 추석에는 담그질 않아 계속
생각났죠
그래도 자꾸 밀어졌던 이유는 다른 김치만
담궈서 보관할 김치냉장고 공간이 없어
못 담궜어요
그러다 이제서야 공간도 좀 생기고
때마침 자투리 재료도 조금씩 남아
얼른 담궜네요^^;;
그간 생각만 있었던 나박김치라 그런지
담그고 담날 꺼내 먹는데 어느때보다
더 맛있게 느껴지는건 기분탓일까요?ㅋㅋ
아님 한스푼 양념이 신의한수인지
진짜 역대급으로 맛있었어요
그리고 추운겨울에 시원한 물김치가 의외로
잘어울리는건 무슨 이유일까요?
제철맞은 음식처럼 너무 맛있더라고요
자투리 재로로 쉽고 간단하게 담궈먹는
나박김치 맛있게 담궈드세요^^
오늘도 맛있는 주말되세요~♡
메인재료에 충실한 쉽고 빠르게 할수 있는 요리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