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는 채소들은 다 준비해줬어요. 고기를 좋아하는 저는 원래 된장찌개에 고기를 넣지만 이번에는 다이어트겸(?) 건강식을 위해 고기는 생략해주었습니다. 하핫.
애호박은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주고 냉동실에 있던 표고버섯하나 썰어주고 팽이버섯은 밑동 잘라서 먹기 좋게 쭉쭉 찢어주고 청양고추 1개 송송 썰어서 준비해주었습니다.
(저는 미리 두릅을 손질되어있는것을 사용했기에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서 준비해두었습니다.)
이제 두릅된장찌개를 만들어줄거예요.
찌개는 괜히 뚝배기에 끓여야 더욱 맛있는 듯 하여 저는 오늘도 뚝배기에 끓여주었습니다.
뚝배기에 물 400ml 와 함께 된장 2스푼을 풀어주었습니다.
물, 된장
STEP 3/7
국거리용 소고기를 넣으실거면 핏물을 제거하신 후 이때 넣어주시면 좋습니다.
저는 고기를 생략했기때문에 보글보글 끓어오를때 애호박과 청양고추를 넣어주었어요.
애호박, 청양고추
STEP 4/7
한번 더 끓어오르면 표고버섯도 하나 슝! 넣어줍니다.
표고버섯
STEP 5/7
그리고 고춧가루도 1스푼 넣어주었어요.
너무나 간단한 레시피라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답니다.
고춧가루
STEP 6/7
다시 또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팽이버섯과 손질해서 씻어둔 두릅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두릅된장찌개에 넣어주면 끝!
팽이버섯, 두릅
STEP 7/7
완성입니다.
버섯과 두릅의 향이 좋아서 밥에 슥슥 넣고 비벼먹어도 밥한공기 뚝딱! 두릅을 더 넣었어도 좋았겠다 싶더라구요.
고기를 넣어 깊은 국물맛을 내는 된장찌개도 좋지만 가끔은 이렇게 담백하게 먹는 된장찌개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어서 좋은 듯 해요. 두릅을 넣어 건강까지 챙긴 두릅된장찌개! 간단히 만들어서 한번 드셔보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