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두반장을 넣고 고추잡채를 만들어 봤어요. 고추잡채는 보통 꽃빵이랑 함께 먹잖아요? 그런데 집에 꽃빵은 없었어요. 대신 냉동실에 있던 떡볶이떡을 넣었죠. 재료가 없으면 다른 재료로 대체하면 되고, 그러다가 새롭거나 더 나은 맛을 찾을 수도 있으니 그것도 나름대로 음식하는 재미라고 생각해요.
혹시 두반장이 없으시면, 고추장과 된장을 1스푼씩 넣으시면 비슷한 맛이 나요. 두반장을 갖추고 있는 집이 많지 않으니, 아쉽기는 해도 집에 있는 재료로도 비슷한 맛을 낼 수 있으실 거에요.
STEP 4/6
잡채용 돼지고기를 먼저 볶을게요. 기름 약간만 두른 팬에 돼지고기를 넣고 소금, 후추로 간을 해 주세요. 그리고 골고루 볶아 주시면 되겠죠?
STEP 5/6
돼지고기가 다 익으면 채썰어 둔 채소, 데친 떡, 소스를 넣어 주세요. 그리고 채소의 숨이 죽을때까지 볶아 주시면 완성이에요.
STEP 6/6
매콤하면서도 감칠맛 넘치는 두반장의 맛이 참 매력적이네요. 거기에 굴소스까지 넣으니 두반장만으로는 부족한 맛을 보충해 주면서도 더 맛있어지는 것 같아요. 고추잡채는 꽃빵과 먹어야 제격이죠? 그런데 집에 꽃빵이 없어서 아쉬운대로 떡볶이떡을 넣어서 함께 볶아봤는데요. 고추잡채에는 없는 쫄깃함이 더해져서 나름 괜찮은 요리가 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요.
두반장이 없으시면, 고추장과 된장을 1스푼씩 넣으시면 비슷한 맛이 나요. 두반장을 갖추고 있는 집이 많지 않으니, 아쉽기는 해도 집에 있는 재료로도 비슷한 맛을 낼 수 있으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