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그라탕을 만들었어요. 고기 대신 느타리 버섯을 넣어 고기를 먹는 듯한 식감을 살렸죠. 두가지 재료만 넣어도 너무 맛있지만 마늘과 양파를 넣으면 은은한 향이 더해져 완성되면 복합적인 맛있는 향이 생겨요. 오독한 새우까지 넣으면 한 끼 식사에도 부족하지 않을 맛이랍니다.
* 조리하기 전에?
갓이 큰건 세로로 찢어서 준비하세요. 버섯 크기가 다양하기 때문에 비슷하게 맞추는게 요리했을 때도 정갈해 보인답니다.
* 감자는 어떻게 할까요?
세척 후 껍질을 깨끗하게 제거해주세요.
혹시나 싹이 났다면 싹이 난 부분을 칼로 깊숙이 도려내어 싹이 났던 흔적을 없애주는게 좋아요. 껍질을 벗긴 감자는 얇게 슬라이스해주세요.
슬라이서기가 있다면 훨씬 좋아요 :)
STEP 3/11
양파와 마늘은 슬라이스 해주세요.
양파는 약 0.5cm 두께로 썰어주세요.
흰다리 새우는 꼬리는 놔둔 후 1개를 2등분 해서 준비해주세요.
STEP 4/11
느타리 버섯 & 미니 양배추 익히기
대파 1/3개를 송송 썰어 주세요. 식용유를 두르고 약불에서 대파를 볶다가 향이 나면 버섯을 넣고 볶아주세요.
버섯이 살짝 흐물해지면 미니 양배추를 같이 넣고 볶아요.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 해주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