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물에 등갈비를 담궈서 핏물을 빼줍니다.
소주도 2스푼 넣어주었습니다.
저는 약 40분정도 담궈주었어요. 더 오래 담궈두면 좋았을테지만 시간적인 여유가 없었어요. 잡내가 걱정되시고 여유가 있으시면 1시간반정도 담궈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물, 등갈비, 소주
- 소주도 함께 넣어 담궈주면 핏물이 잘 빠진다고 해요.
STEP 2/9
그리고 냄비에 등갈비가 담길정도의 물을 담고 된장 1스푼과 통후추를 넣어줍니다. 물이 끓으면 핏물을 빼주려고 담궈둔 등갈비를 넣어 약 15분정도 데쳐줍니다.
그리고 데친 등갈비를 꺼내서 흐르는 찬물에 깨끗하게 씻어서 불순물을 빼주세요. 그런 후 채에 넣고 물기를 빼둡니다.
된장, 통후추
STEP 3/9
자! 이제 등갈비찜을 할 냄비에 배추김치 한잎씩 바닥에 깔아줍니다. 집에 배추김치가 많이 없어서 많이는 넣지 않았어요.
그리고 그 위에 등갈비를 올려줍니다.
배추김치, 등갈비
- 김치는 묵은지로 하셔야 맛있어요!
STEP 4/9
김치와 등갈비가 담긴 냄비에 다진마늘 0.5스푼, 새우젓 0.5스푼을 넣어주고 쌀뜨물을 넣어주세요.
(쌀뜨물은 여유분을 준비하셔서 끓이다가 부족하면 추가해주세요.)
그리고 쌀뜨물의 양은 자박하게 넣어주세요. 저는 좀 더 졸여서 먹을 생각에 처음에 넉넉히 부었습니다.
고춧가루도 1.5스푼 넣어줍니다.
그리고 설탕 0.5스푼, 국간장 1.5스푼을 넣고 양파는 채 썰고 파는 송송 썰어서 넣어주세요. 저는 양파와 파는 많이 안넣었습니다. 적당량 넣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가스불을 켜고 끓이며 졸여주세요.
설탕, 국간장, 양파, 파
- 국물을 조금 넣은 듯 하시면 끓이면서 쌀뜨물을 조금씩 추가해주세요.
STEP 6/9
이제 뚜껑을 덮고 백종원등갈비김치찜을 위해
맛있게 끓여주세요.
국물이 없어져서 타지않도록 강불로 끓이다가 보글보글 끓으면 중불로 줄여서 졸여줍니다.
STEP 7/9
등갈비김치찜 완성입니다. 저는 약간의 국물이 있으면 좋겠어서 국물을 조금 남겨두고 마무리를 했어요.
STEP 8/9
백종원 레시피를 응용해서 만들어봤는데 역시나 너무 맛있더라구요. 잡내도 안나고 맵지도 않아서 아이들도 잘 먹을 것 같아요.
STEP 9/9
등갈비를 넣은 등갈비김치찜! 살도 잘 발라져서 등갈비 살점과 김치찜의 김치랑 싸서 밥이랑 먹으니 정말 맛있었어요.
등갈비는 구이로 먹는게 제일 맛있는 것 같구요.
등갈비김치찜은 밑반찬이 필요없어서 밥과 함께 먹기 좋은 것 같아요. 다양한 방법으로 먹어도 맛있는 등갈비!
오늘은 등갈비김치찜으로 한번 드셔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