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물찜용양념을 넣어 줍니다. 직접 만들 수도 있는데 그냥 한번 사서 먹어보려고 구입한 것이죠. 과연 맛이 어떨까 싶어서요. 맛집과 비교도 하고 싶었습니다. 대신 마늘을 추가로 넣어 주고 고춧가루도 넣어 주고 전분물도 넣어 주었습니다.
STEP 4/6
꽈리고추와 당귀잎을 넣어서 같이 볶아 줍니다. 가장 나중에 넣는 재료입니다. 콩나물의 양이 많았다면 고춧가루를 추가하려고 했지만 양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그냥 양념만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시판되는 양념들은 대부분 간이 강한편이라서 굳이 넣지 않았습니다. 한번 데쳐낸 것이기 때문에 전분물 넣고 농도만 맞춰 주시면 완성입니다. 혹시 갈치속젓이 있으시다면 그 갈치속젓만으로도 맛있는 콩나물찜의 양념이 될 수 있습니다. 젓갈을 싫어하시는 분들!!! 갈치속젓은 그런 젓갈맛이 아닙니다. ㅎㅎㅎ
STEP 5/6
불은 끌고는 참기름과 볶음깨소금을 넣어 주고 마무리합니다. 이 상태도 맛있는 콩나물찜이 되지요. 미더덕이 있으시면 넣으면 식감면에서 더 좋겠지요. ^^
STEP 6/6
매콤하면서고 아삭아삭한 식감이 있는 콩나물찜 완성입니다. 슈퍼나 마트에서 파는 콩나물로는 힘든 것이 콩나물찜입니다. 찜용콩나물은 줄기부분이 탱탱해서 왠만해서는 숨이 죽지 않거든요. 기존 콩나물국을 끓이는 콩나물은 아마도 숨이 금방 죽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