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일식집에서 가장 좋아하는 메뉴가 회나 초밥이 아닌 일식 계란찜 차왕무시에요. 계란찜을 해주면 자기는 차왕무시를 해달라고 조르곤 했죠. 그래서 집에서 만들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푸딩처럼 부드러운 식감이 너무 좋아서 자주 해먹게 되네요. 오늘은 늘 해먹던 계란찜과는 좀 다른 차왕무시를 한번 만들어 보세요.
모양이 예뻐서 에피타이저로 만들면 손님 초대요리로도 손색이 없고, 토핑없이 이유식으로 만들어도 좋아요.
2인분30분 이내초급
hiisu국내와 해외를 옮겨다니며 살다보니 집에서 음식하는 날이 많아지고, 친구 좋아하는 남편 덕분에 집으로 손님초대하는 일도 많아져서 자연스럽게 요리와 친구가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