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수육은 누구나 좋아하는 요리인 것 같습니다. 찍먹이냐, 부먹이냐의 차이가 있을뿐 가족모임에도, 아이들 생일에도 어느자리에서나 환영받는 메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사먹는 것보다 집에서 튀겨먹는 것이 몇배는 맛있는 요리이기도 하구요. 한번 먹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 새콤, 달콤, 바삭함의 정석인 탕수육을 만들어보았습니다.
- 튀김을 할때는 2번 튀기는 이유에 대해 이해를 하면 바삭한 튀김을 만들기가 어렵지 않습니다. 첫번째 튀김은 내용물을 익히기 위함이고, 두번째 튀김은 튀김옷을 바삭하게 만들기 위함입니다. 따라서 한 번 튀긴 튀김을 잠깐 식혀서 튀김 속 수분이 튀김 밖으로 빠져나오도록 해주는 것도 꼭 필요한 작업입니다. 그래야 두 번째 튀길 때 모든 수분이 날아가서 시간이 지나도 튀김옷이 눅눅해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