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3.26.(금)
오늘의 요리
수미네반찬
[ 시금치 꼬막 무침]
이 음식을 만들기 위해
3번이나
컬리에서 장을 봤는데..
어제서야
제대로 만들었네요.
이유인즉...
삶은 꼬막을
아무런 간을 하지 않고
그냥 먹는 걸
너무나 좋아해서
꼬막을 삶고
다음단계로 넘어 가지 않고
2번이나 홀라당 까먹어 버렸어요. ㅋ
어제는
기필코 완성하리라는
다짐
끝에 성공을 했네요.
1T =성인숟가락기준 =10ml
(듬뿍아님)
[재료]
시금치 250g
꼬막 300g
[양념장]
청,홍고추 1개씩
마늘1/3T
고추장1T
매실액1T
통깨1T
맛간장 1T
까나리액젓 1/2T
참기름 1/2T
+
추가: 고운고춧가루 1t
청고추가 없어서 pass
[주의]
꼬막도 소금기가 있어서
양념이 자칫 짤 수 있으니
양념장을
스텐볼에 따로
만들고
조금 남겨서 무쳐주세요.
[만들기과정]
1.팔팔 끓는물에
굵은소금 1t를 넣고
2.시금치 핑크빛 도는
부분을 먼저 닿이게 넣고
3.5초후에 푹 담기게 넣어요.
4.15초후에 건져서
5.재빨리 여러번 헹궈요.
6.물기를 꼭 짜고
(수분감 20%)
6. 길이가 길면 반컷팅
2~3잎씩 찢어줍니다.
7.꼬막은 소금물에
하룻밤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8.스텐볼에 넣고
박박 문질러 줍니다.
9.소금물에
꼬막을 넣고
한 방향으로 저어주면
진흙을 토해냅니다.
10.해감을 꼼꼼하게 하셔요.
여러번 헹구세요.
11.꼬막을 삶지 말고
쪄주세요.
(단맛 유지)
12.물이 끓을 때
찜기에 올리고
뚜껑 닫아주세요.
13.5분 전후
입을 벌리기 시작하면..
14.입을 벌리는 꼬막을
먼저 건져냅니다.
15.한 김 식히고
살을 발라내요.
[tip]
까나리액젓이 들어가면
꼭
매실청으로 단맛을 내어요.
매실이 까나리액젓의
비린한 향을 잡아주는데
탁월합니다.
모든음식 적용
16.스텐볼에
양념장을
계량해서 넣어요.
17. 청양고추가 없기도 했지만..
고운고춧가루를
1t 넣었어요.
양념이 접착하는데
도움을 주고
무침색상도 이뻐져요.
18.혹시 모르니
반수저 양념을 남기시고...
19.시금치를 먼저 넣고
힘을 빼고
조물조물 무칩니다.
팍팍아님
볼륨감있게 살살
조물조물
20.삶은 꼬막을 넣어요.
21.살랑살랑 섞어주어요.
22.간체크 필수!
23.간이 심심하다면
남겨 놓은 양념을
넣어 무치세요.
24.접시에 소복하게
담아내어요.
25.통깨 조금 포인트
26. 홍고추를
잘게 썰어서
군데군데 포인트
예전에
친정 어머님도
시금치랑 꼬막을
고추장에 무쳐주셨어요.
그때는
간장대신
된장을 아주 소량
넣으셨던 것 같아요.
시금치랑 꼬막을
함께 먹어보았어요.
탱글탱글 꼬막과
포항초 시금치의
단맛,감칠맛,매콤함이
어우러집니다.
예전에 먹었던
그 맛이 90% 비슷했어요.
이 음식은
꼬막이 소금기를
얼마나 머금고 있느냐에 따라
자칫 짜서
실패할 수 있습니다.
꼬막을
잘 ~~해감하셔요~~♡
행복한 주말!!
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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