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러 나가서 정말 리스트에도 없는 동태가 너~~무 싸서 덥썩 집어 올 때가 종종 있습니다.
오늘 끓인 동태찌개도 중고마켓 당근 거래하러 나갔다가,
길가 가게에서 동태 3마리에 4000이라 당근거래 전에 사들고 갔던
바로 그 동태랍니다. ㅎㅎㅎ
한마리 반은 당근거래 한 날 먹었고,
남은 건 냉동실에 보관해 놨던 동태 입니다.
동태찌개가 쉬운거 같으면서도~,
전 할 때마다 맛의 편차가 심한 편입니다.
믿고 보는 레서피라 백종원 동태찌개 레서피를 찾아서 오늘 만들어 봤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맛 좋습니다.
생선탕이나 찌개는 그날 바로 먹어버리는 게 좋습니다.
2번 먹겠다고 많이 끓이면
담날은 비린내가 심해서 못 먹겠더라고요.
여러번 데우면 비린내가 더 많이 나더라고요.
장 보러 가셔서 동태가 너무 싼~~날
동태찌개 한번 끓여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