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한 잔치국수 만들기 손님 초대 요리로 OK!
손님이 오시면 저녁에는 거하게 차리는 편이였지만 점심때는 구수하고 진하게 국수를 말아서 손님들께 대접하곤 했어요. 잔치국수라는게 그냥 멸치다시국물내서 소면 삶아서 양념장 올려 먹는 간편한 잔치국수도 있지만 손님 초대상에 올려도 무방한 깔끔하고 진한 잔치국수 만드는법을 소개해볼께요.
2인분 
60분 이내 
아무나 
안녕하세요. 요리하는걸 좋아하는 안찌롱이에요~!
재료
-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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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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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17일단 진하고 깔끔하고 맛있는 육수를 내는 기본 조건이 좋은 멸치가 국물맛을 좌우합니다. 워낙 멸치로 육수를 자주 내기 때문에 멸치는 항상 최상품으로 주문하는편이에요. 디포리나 큰멸치류는 선호 하지 않고 중멸치를 좋아해요. 국산 홍새우 말린것도 같이 팬에 넣고 약불에 달달 볶으며 비린내를 잡아줍니다. 마른팬에 볶은 것과 그냥 육수내는것 차이가 꽤 많이 나요. 저는 거의 태우듯 볶아서 탄맛이 날듯말듯 할때까지 볶아서 사용하는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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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17멸치는 대가리는 떼지 않고 멸치 똥만 떼어냈어요. 원래는 똥도 안떼어내는데 맑고 깔끔한 스타일로 만들거라 똥만 떼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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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17진한 육수를 내는팁이 달군팬에 온수 500미리정도 먼저 넣고 확 한소끔 끓여주면 국물이 잘우러나와요. 그동안 온수 2리터를 용기에 받아놓았다가 한소끔 끓여서 육수색이 어느정도 나오면 나머지 2리터 부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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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17총 2.5리터 온수를 넣고 비린맛을 잡아줄 통후추 20개정도 표고버섯 다듬고 남은 기둥 5-6개 넣어줍니다. 표고버섯 사면 항상 씻어서 기둥은 따로 냉동해놓곤해요. 육수용으로 아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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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5/17식자재마트가면 황태대가리도 따로 팔긴하는데 거의 대용량으로 팔아서 황태살때 조금 귀찮긴해도 황태포를 사서 껍질과 머리를 다듬어서 육수용으로 따로 보관해 놔요. 황태대가리와 껍질 넣어주면 아주 개운한맛이 일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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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6/17약 15분정도 센불에 바글바글 끓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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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7/17다시마를 처음부터 넣으면 진액이 나오는데 별상관없어요. 어차피 말린새우때문에 거품이 많이 뜨기때문에 중간에 한번 걷어내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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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8/17약불로 5분정도 우러내어주고 육수재료를 걷어내주면 깔끔하고 진한 육수 완성! 이것만 떠먹어봐도 육수맛이 아주좋아요. 진하고 시원한 감칠맛이 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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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9/17잔치국수 고명재료 에요 표고버섯과 애호박 느타리버섯 당근 청양고추에요. 느타리버섯은 잘게잘게 찢어주는게 먹기도 편하고 담음새가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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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0/17팬에 참새눈꼽만큼 오일을 두르고 표고버섯을 볶아주면서 살짝 당도가 있는 맛간장을 사용해서 간을했어요. 마무리로 참기름만 살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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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1/17애호박은 소금으로만 간했어요 살짝만 볶아도 수분이 나와서 약불로해도 타거나 하진않아요. *기름 사용하지 않았어요! 탈것같으면 물만 살짝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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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2/17느타리버섯도 맛간장과 후추로 간을하고 약불로 기름없이 살살 볶아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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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3/17채썬 당근은 소금으로 간해서 볶아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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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4/17고명재료 준비해 놓습니다.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평범할수있는 잔치국수가 손님상으로도 좋은 이유가 이런 정성이 들어간 이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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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5/17일반적으로 마트에서파는 말린 소면이 아니라 생소면을 사용했어요. 저는 식자재마트에서 구매했는데 소면이라기 보단 중면정도 두껍기에요. 국수뿐만 아니라 중식만들때도 애용하는 면재료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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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6/17칼국수면처럼 전분이 묻어있기 때문에 달라붙지않게 잘 풀어주며 삶아주고요. 찬물에 박박행궈서 탱글탱글하게 만든 다음 접시에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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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7/17면을 접시에 담고 볶아놓은 고명들을 면위에 차곡차곡 올리고 육수를 부어주면 깔끔하고 진한 잔치국수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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