샀어요
새꼬막을 살까 하다가 피꼬막이 더
땡겨 이걸로 산거죠
앞에 이름만 다른 꼬막인데 크기나 맛이
달라 그때그때 땡기는 쪽으로 사서 먹고
있어요
한동안 새꼬막만 해먹다 피꼬막 먹으니
또 새롭고 맛있네요ㅋ
일단 크기가 무슨 거짓말 조금 보태 대합크기만
한듯 해요ㅋㅋ
해감안하고 깨끗하게 씻어 삶은후 뻘제거를
꼼꼼하게 한후 양념장 올리는 피꼬막무침을
만들었어요
전 하나하나 뻘제거를 해야지 직성이
풀려요
아니면 먹다가 조금이라도 질금거리면 찝찝해서
안먹게 되서 더 꼼꼼하게 세척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그런지 집에서 꼬막 먹을땐 질금거리는
스트레스는 없어요ㅋㅋ
오래전 벌교에 꼬막 유명한집을 일부러 찾아가
먹었는데 질끔거려 그때부터
다시는 사먹는 꼬막은 먹지 않아요
아님 다시 물에다 씻어 먹어요ㅋㅋ
재택하시는 딸에게 피꼬막을 해주겠다고 하니
꼬막은 다 안좋다던 딸이 보자마자 탄성과
함께 너무 잘먹네요
찰진 식감이 매력적인 피꼬막이죠
저도 밥에 쌈싸서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싱싱하고 쫄깃한 맛과 먹는맛이 살아있는
피꼬막무침 맛있게 해드세요^^
오늘도 건강 유의하세요~♡
메인재료에 충실한 쉽고 빠르게 할수 있는 요리에요